"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마8;17)

 

3월 31일 수요일 성찬 예배 말씀으로 마태복음 8:17절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주님이 채찍질을 당하시고 살이 찢기시고 피흘리신 것은 우리의 허물과 죄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질병때문이었습니다.

성찬식후 치유기도시간에 주님은 이 말씀이 당신의 말씀이요,진리이신 것을 나타내어 주셨습니다.

그 시간에 주님은 많은 사람들가운데 역사하셨는데 특별히 한 형제님의 깊은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이 형제는 알코올 중독의 아버지 밑에서 자라다가 10세때 어머니가 집을 나가심으로 형과 여동생과 함께 버림받고 시각장애를 가지신 할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어린 나이에 도시로 나와 홀로 거친 세상을 살아오면서 정말 마음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이 형제가 직장관계로 주일 예배는 참석이 어려워 수요 예배에 두 번째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 날 주님은

그의 마음의 상처를 친히 담당하신 치유자로 임하여 주셨습니다. 안수 기도중에 그형제는 오열하기  시작했고

온 몸을 떨면서 울부짓었습니다. 이때 주님은 그의 기도하는 입술을 사용하여 "아들아! 아들아! 아들아! 네가 슬퍼하고 외로워할 때 내가 너와 함께 하였노라"라고 그의 마음에 우뢰와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형제는 한 없이 복받쳐오르는 눈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1 주일후 수요 예배때 이 간증을 하는 형제의 마음은 한없이 행복했고 담대했습니다. "이제 저는 영원하신 아버지를 만났습니다.그 분이 나와 함께하십니다.저는 이제 외롭지 않습니다.이제 저는 담대할 수 있습니다."라고

외첬습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하신 성경 말씀은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