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기뻐하는 금식(기도)는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하며 모든 멍에를 꺽는 것이 아니겠느냐"(사58:6)

 

주님이 지난 3월 27일 토요기도회때 우리가운데 큰 일을 행하셨습니다.광주 성도님중에 알코올 중독으로 본인과 가족이 몹시 고생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에 나오셔서 예수님을 믿고 성령 세례를 받으신 후부터 술먹는 횟수가 주 1회정도로 줄었지만 완전히는 끊지 못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주님이 "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함이니라"(고후4:7)는 말씀으로 찾아오셨습니다.이 말씀에 의지해서 기도할 때 성령님은 그 분의 목을 감아 그 분을 끌고다녔던 끈과같은 흉악의 결박을 보게하시고 계속기도하자 그 결박이 끊어지게 하시고 그 분의 속사람이 승리의 만세를

부르는 모습을 보게하셨습니다. 저는 말씀대로 승리를 선포했고 그 분은 믿음으로 이 선포를 받아드렸습니다.

그 후로 그 분은 술의 유혹을 완전히 이기게 되셨습니다.3월 한 달동안 새벽기도를 감당한 그 믿음을 보시고 축복하신 주님의 은혜의 역사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활절 선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의학적으로 헤어날 수 없었던 수 십년 동안의 알코올 중독에서 정봉수 성도님을 자유케하신 부활의 주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