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말씀 마태복음 6:33

요절 마태복음 6:33

 서론)

 하늘의 하나님은 우리의 좋은 아버지이십니다. 그 아버지의 우리를 향하신 마음은 우리의 범사가 잘 되는 것입니다. 이 아버지의 마음은 너무도 확고하시고 간절하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늘의 아버지의 마음에 대해 추호의 의심도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노라” 선포하시는 그 분의 말씀에 대해 우리는 절대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그 분은 우리의 좋으신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너희가 악할지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하물며 천부께서 너희에게 좋은 것을 주지 않겠느냐?”(마7:11)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절대 믿음을 담아 우리 모두 ‘좋으신 하나님’과 ‘사랑하는 자여’ 찬양을 해 볼까요?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은 정말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한 복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버지가 세우신 원칙이 있습니다. 그 총론적인 원칙이 바로 오늘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이 땅에서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한 복된 세계로 들어가고 이 땅에서 가장 품위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는 레마의 말씀으로 영접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본론)

범사에 잘 되고 강건케 되는 복된 삶에 대한 하나님의 처방은 무엇일까요?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이 말씀에서 ‘이 모든 것’은 범사에 잘 되고 강건케 되는 복의 세계입니다. 우리가 그토록 사모하는 복의 세계가 이 말씀에도 약속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복의 세계로 들어가는 데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 조건이 바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시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 말씀은 천국의 아름다운 보고가 이 땅을 향해 열리게 하는 열쇠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 앞에 활짝 펼쳐진 젖과 꿀이 흐르는 복의 세계를 누리고 능히 감당케 하는 능력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육의 축복을 마감해야 하는 날 우리 앞에 천국 문이 열리고 우리를 영생복락의 세계로 인도하는 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말씀에 온 마음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는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를 복 주시기 위해서 세우신 원칙을 반드시 이해하고 실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본문 말씀에 나오는 ‘먼저’의 의미는 상대적으로 먼저란 의미가 아니라 ‘무엇보다 먼저’라는 절대적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 그 무엇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절대 권력을 가지고 다스리는, 그분의 절대 통치권이 미치는 영역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우리가 자유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뜻을 완전히 버리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내 삶의 모든 영역을 하나님이 통치하시게 되고 그 분의 나라가 우리의 삶의 영역에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임했는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한없는 긍휼과 사랑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그 분이 가시는 곳마다 죄인들이 그 분의 친구가 되어 회개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성 어거스틴’으로 존경하지만 예수님을 만나기전에 어거스틴은 심히 죄악 된 삶을 살고 있던 자였습니다. 예수님이 로마서 말씀으로 그를 찾아 오셨을 때 그는 자신의 죄악을 깨닫고 하나님의 한없는 용서와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그가 거리를 지나다가 한때 정을 통했던 창녀와 마주쳤습니다. 그 창녀가 자신에 다가왔을 때 그는 그녀에게 “당신이 알고 있는 과거의 어거스틴은 죽었소. 지금 당신이 보고 있는 어거스틴은 전혀 새로운 사람이오”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1907년 평양 대 부흥 이후에 부흥의 불길이 한반도를 뒤덮고 있을 때 유명한 깡패 한사람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그 유명한 부흥사 김 익두 목사님이십니다. 그 분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새로운 삶을 출발할 때의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는 ‘김 익두 사망’이라는 부고장을 모든 깡패 동료들에게 보내고 깡패 김 익두는 죽었다고 선포했던 것입니다.  이곳에 있는 여러분과 저도 동일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중에 민 반석 집사님은 예수 믿기 전에 술과 담배에 절여진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이 날까지 교회에서 장소를 불문하고 담배 피운 사람은 이 사람밖에 못 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사랑을 만난 후 얼마나 멋진 집사님으로 변화되었습니까? ‘민 채범 사망’ 그리고 ‘축! 민 반석 탄생’이라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이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박수로 영광을 돌립시다

. 이와 같이 첫 번째 하나님의 나라는 죄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으로 이 땅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최우선적인 삶의 목표는 나의 모든 삶의 영역 속에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히 나타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의 사역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는 귀신이 내 쫓기고 온갖 병든 사람들이 낫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빛입니다. 빛이 임하자 어두움의 영이 드러나고, 빛의 권세를 못 이기고 도망가는 것입니다. 이번 수양회 때 아주 교활하고 악랄한 귀신에게 눌려 고생하는 한 자매님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수양회 은사의 밤에 그 실체를 드러내시고 마지막 날 그 악한 영과 영적인 전쟁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보혈’과 ‘성령의 불’을 아무리 외치고 방언으로 합심하여 기도해도 우리를 비웃기만 했습니다. 이 때 저는 방언으로 주님의 임재를 구했고 곧 바로 주님이 임재 하시자 그 귀신은 떠나가고 그 자매는 목자 되신 주님의 품에서 안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빛이요, 어둠을 물리치는 권세인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는 마귀를 내쫓는 빛의 권세로 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는 병 고침의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질병의 저주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어둡게 하고 황폐화 시켜 버리는지요. 언젠가도 제가 간증 했는데 성장과정에서 여성으로서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고생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수십 년 동안 호흡곤란과 질식할 것 같은 공포 때문에 실신하기를 수없이 하면서 살아오신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분의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시며 치료해 가셨습니다. 저는 그 분이 회복되어 가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렸는지 모릅니다. 할렐루야!

 이번 저희들의 겨울 수양회를 통해서도 많은 내적 치유와 육적 치유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어린 날의 상처들이 어루만져졌습니다. 전주에서 오신 한 아주머니의 굳어진 어깨가 치유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는 병 고침의 능력으로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귀신에게 눌려 고생하고 병들어 고생하는 자들에게 최우선적인 관심을 쏟아야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갈 일꾼양성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밤이 새도록 기도하시고 12제자를 택하신 후 이들을 제자로 세우시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셨습니다. 결국 오순절 날 성령 충만을 받은 12제자들로 시작된 복음 역사가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온 땅에 편만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임하게 하는 전략적인 측면에서 보면 제자 양성이야말로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사역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작지만 제자 양성을 잘 해 왔기 때문에 해외에 11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국내외에 5개의 개척된 지 교회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할 수 있는 대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다음 세대가 할 수 있도록, 다음 세대가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갈 일꾼을 양성하는 일을 최우선적 목표로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상을 통해 예수님의 사역 속에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면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의 의’는 ‘하나님이 설정하신 의’를 말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의로운 삶을 살기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의로운 삶의 기준을 마련해 주셨는데 구약에서는 십계명으로 요약되지만 신약에서는 산상수훈 중에서도 마 5:1～12에서 말씀하고 있는 팔복 중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은 시간 관계상 팔복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지는 못하지만 ‘하나님의 의’를 구하고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를 한 예화를 통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919년 인도의 간디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변호사로 개업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한 번은 일등석 기차를 탔는데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그때부터 간디는 절대로 예수를 안 믿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는 안 믿기로 작정했지만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말씀은 실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중에 특별히 산상수훈 말씀과 그 중에서도 ‘원수를 사랑하라’ ‘오른 뺨을 치면 왼 뺨을 돌려 대라’ 하신 말씀을 지키기로 작정했습니다. 이 말씀을 붙들고 그가 인도로 돌아와 비폭력 독립 운동을 시작했는데 그는 30년 만에 영국을 예수님의 말씀 앞에 무릎을 꿇게 만들고 인도 독립을 쟁취했던 것입니다. 간디라는 한 사람이 하나님이 그리스도인들의 의로운 삶을 위해 주신 말씀 몇 마디를 붙들고 실천했는데 그 힘이 그토록 대단했던 것입니다. 드디어 영국이 항복하고 인도를 떠날 때 간디가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당신들이 만든 예수는 가져가고, 성경 속에 있는 예수는 두고 가시오. 내가 볼 때 당신들이 떠드는 예수는 당신들이 만든 예수지 성경속의 예수는 아니오. 성경속의 예수는 두고 가시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 한 가지 일화가 있습니다. 한번은 유명한 선교사가 간디를 찾아가서 “힌두교가 판을 치고 있는 이 인도에 어떻게 하면 기독교가 뿌리를 내릴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가 세 가지를 대답했습니다. “첫 째는 당신네 선교사를 포함해서 그리스도인들이 예수처럼 살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기독교가 뿌리를 내립니다. 둘째는 기독교의 가르침에 철저히 순종하십시오. 그 가르침의 품위를 떨어뜨리거나 저하시키지 마십시오. 그러면 기독교가 삽니다. 셋째는 사랑을 강조하고 그것을 추진력으로 삼으십시오. 그것이 기독교의 중심 사상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간디가 꿰뚫어 본 것이고, 자기가 실천을 통해서 인도 독립이라는 위대한 역사의 장을 여는 사건을 통해서 입증한 간증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의’를 구하고 실천하는 삶이 이토록 위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온 세상이 존경할 수밖에 없는 주님의 품위를 세상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현시대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에게 주님은 동일한 명령을 주고 계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 즉 아브라함의 유업, 다시 말하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한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아버지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고 하늘 아버지는 우리 삶의 모든 필요를 책임져 주시는 관계, 이 관계가 하나님 아버지와 그 분의 자녀 된 자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신뢰의 관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일을 최우선에 놓아야 합니다. 그 분과 교제하고 그 분을 사랑하고 그 분의 일을 하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올바른 십일조의 개념도 여기에 있습니다. 십일조의 의미가 단순한 물질에 대한 것도 아니고 숫자적인 1/10에 있지도 않습니다. 물질의 1/10을 하나님께 드리는 의미는 내 생명과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을 나의 가장 소중한 분이라고 고백하는 신앙고백인 것입니다.

 서울 청담동 우석교회에 출석하는 황 인경 집사님이 계십니다. 500만부가 팔린 ⌜목민심서⌟의 작가이신데 이 분은 시간의 십일조를 철저히 드렸습니다. 하루 24시간의 1/10인 2시간 40분을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데 할애를 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그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그 분을 향한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자신의 머리로 소설을 쓰는 것보다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식과 지혜로 소설을 쓰는 것이 훨씬 탁월하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그 집사님을 축복하셔서 6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나갈 ⌜영웅 고선지⌟라는 역사소설을 집필케 하셨던 것입니다.

 ⌜나는 정직한 자의 형통을 믿는다⌟의 저자 김 성주 여자 사장의 간증을 수양회 때도 한번 말씀 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는 사업을 막 시작할 무렵 한 선배로부터 한국에서 사업에 성공하는 법에 대해 들었습니다. 첫째, 술을 잘 마셔야 하고 둘째, 거짓말을 잘 해야 하며 셋째, 흰 봉투를 잘 바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그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크리스천인 내가 회사 매출을 더 올리겠다고 부패 관행과 타협해야 하는가? 비록 나는 여자지만, 또 경험과 능력이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면 분명히 정직한 손으로도 사업에 성공하는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거야’. 그는 이렇게 결단하고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기도와 다짐에도 불구하고 사업 초기에는 많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몰아 닥쳤습니다. 뇌물을 바치지 않자 멀쩡하게 잘 팔리던 브랜드가 면세점에서 퇴출을 당하는가 하면, 함께 술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떤 바이어는 3시간이나 서 있게 하고서 3분도 채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타협하지 않고 기도하며 정직하게 사업을 이끌었습니다. 결국 1997년 그의 회사는 전체 한국 면세점의 5분의 1을 대행하며 당당히 한국 최고의 면세점 에이전트가 되었습니다. 면세점 업계에서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놀라워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적인 기적이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도와주신 것입니다. 그가 정직하고 성결하게 살기로 결심하고 지켜 나가니까 성령님이 함께 하사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운 과정이 있었지만 저의 삶과 주사랑 의원을 통해서도 여러분은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내 수입의 10의 9를 하나님께 먼저 드리고자 결단하고 살아 왔는데 저는 가난해지지도 않았고, 주사랑 의원은 망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3년 전보다

직원 수가 배가 늘어나 의사 3명에 2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규모로 오히려 성장했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하늘의 아버지는 저와 여러분에게 복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노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늘의 아버지께서 복 주시는 복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그 원칙이 바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 원칙을 지키는 것은 쉽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마귀는 어렵다고 불가능하다고 우리를 속여 왔습니다. 이 원칙을 지키는 것은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마귀의 자녀가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강한 본능이 있는 것입니다. 적절한 영적 환경만 이루어주면 그 본능이 강하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혜사 성령님이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다만 작정하고 결심하는 것은 내가 해야 합니다. 성실히 노력하는 것도 내가 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반드시 우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가는 것입니다.

 저는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한 새 시대를 꿈꿉니다. 간디가 꿈꾸었던 그리스도인의 품위가 온 세상에 가득한 새 시대를 꿈꿉니다. 우리 CLF 교회가 앞장서서 이러한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영적 성숙, 인격적 성숙이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영혼이 잘 되는 최고의 축복이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