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의 주인 되신 예수님

마태복음 12:1 - 21

마태복음 12:7, 8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시던 중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먹었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향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였다고 비난하였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다윗과 그 일행이 시장하여 제사장 이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었던 사건을 예로 들어 제자들을 변호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을 성전보다 더 큰 이요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창조주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율법의 완성자로 오셨기 때문에 어떤 율법도 그분을 제약할 수 없습니다. 안식일은 율법에 의해 형식적으로 지켜지는 날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덧입는 날입니다. 또한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므로 생명을 살리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그 본을 보이셨습니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아니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바로 율법의 정신이며 완성인 것입니다.

이 시간 당신의 모습을 바라보십시오. 아직도 구약의 율법적 개념에 매여 있지는 않습니까? 다만 예수님 안에서 참 자유와 구원의 은혜를 누리십시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