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 잘 지내시지요.
흔적을 남기기위해 다시 왔습니다.
요즘 광야학교에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희년의 날이 곧 오겠지요.
오늘 버스를 타고 오면서 제 자신이 완악한 사람인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목이 곧고 마음이 삭막하고 물질을 위해서 달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회개의 기도를 해본 기억 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회개가 없는 의인의 마음으로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죄가 일반화가 되는 세상에서 저의 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저를 회개하지 못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신앙의 연륜이 많든 적든 회개의 기도는 필요한것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 정말 진실되게 나가기위해서는 제 자신이 정결해야 하고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가
저를 정결하게 하시는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에 세례 요한과 같이 회개의 메세지를 선포할
사람이 누구일까요. 주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세대는 마치 신약에 나오는 고린도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물질과 여러가지 문화로 죄악의 길을 가는.....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복음 속에는 주님의 사랑있을 것입니다.
이시대의 많은 사람들은 사랑 받고 싶어합니다.
관심 받고 싶어합니다. 어린 아이가 부모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 처럼
빠른 변화와 자기 중심적인 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받길 원합니다.
아이들은 맞벌이하는 부모와 가정 형편때문에 사랑 받지 못하고 부모들은 자녀들을 양육하기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하고 나이든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외면 당하고.
모두 사랑이 필요합니다. 위로가 필요합니다. 안식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안아주면 안정감과 평안을 느낍니다. 허그가? 많은 사람들을 안아주는 운동이 있는 것 같은데
가슴과 가슴이 맞다는 안아주기, 종이에 직접 편지를 써서 주거나 업어 주는 것같은 아날로그들이
이시대에는 큰 감동이 됩니다. 마지막을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하하하!
복음을 전하면 많은 사람들은 채플린의 모던타임이란는 영화처럼살기때문에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브레이크 타임이 마라톤의 워터데스크가 필요합니다.
주일 예배를 잘 드립시다.
생각은 많은데 잘 정리가 안되네요. 하하하!
신앙의 중심을 지키고 잘 살고 싶습니다.
회개가 없는 의인이기보다 회개하는 죄인이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
손 잡아주고 안아주고 위로하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오늘 아침에 "예수 생명의양식"이라는 찬양을 들으면서 많이 많이 회개하고 죄송했습니다.
목이 곧은 바리세인 같은 저를 봤습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흔적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