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가 했던 가장 중요한 기도는 말씀대로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내 삶의 모습과 내 상황과 형편이 말씀과 다를 지라도 말씀대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려고 나아갈 때, 내 안에 부정적인 에너지가 넘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외쳐야 합니다. 안속아! 안속아! 부정적인 에너지를 받아들이시면 안 됩니다. 거기에 반응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대로 사는 삶을 방해합니다. 전투적으로 외쳐보십시오! 안속아! 안속아!

  실패하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뛰어 넘어 창조적인 역사를 이루시는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2)

  성경은 우리가 지어져 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진행형입니다.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자신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괜찮어’... 자기 자신에게 ‘괜찮어’라고 말할 수 있는 자가 다른 사람에게도 ‘괜찮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부정적인 에너지를 다 버리고, 긍정의 에너지로, 믿음으로 고백하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느헤미야 1장 안으로 들어가기 원합니다. 말씀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느헤미야처럼 주저 앉고, 울고, 금식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이스라엘에 이런 풍습이 있습니다. 자녀가 어릴 때, 부모들이 모세오경에 꿀을 발라서 먹인다고 합니다. 말씀이 꿀보다 더 달고 오묘한 것임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살려면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승리하려면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달고 오묘합니다.

  느헤미야 기도를 통해서, 52일 동안 성벽을 쌓듯이 52일 동안 내 삶을 드렸으면 합니다. 투자했으면 합니다. 52일 동안 부정적인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52일 동안 이곳이 천국과 연결되는 아름다운 일이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예레미야 17장 5절에서 8절 말씀은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5)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6)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7)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8)

  말씀을 끝까지 붙드는 자는 복을 받게 되고, 승리하게 됩니다. 햇빛이 쨍쨍 째도, 땅이 건조해도, 그는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형편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하나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현실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원함, 갈망을 쫓기를 원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름수양회를 통해 용서하지 못하던 자들을 용서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를 묶고 있던 것들을 Shackle off 해주셨습니다. 이제는 말씀을 붙들 때입니다. 우리 모두가 느헤미야 52일 기도를 통해 말씀을 붙들고, 천국을 삶을 누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지금의 현실보다는, 앞으로의 비전과 꿈을 좇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