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강 성령과 방언-II

(방언의 가치와 유익)

I. 시작하는 글

우리가 지난 시간 성령과 방언에 대해 배우며  성령은 하나님이 그의 자녀들에게 주신 선물이요, 방언은 성령세례의 최초의 증거라는 사실이 말씀 속에서 충분히 다루어 졌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간절히 사모한 두 자매님들에게 성령충만의 증거로 방언을 말하게 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두 자매님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과 성령의 권능이 임하였음을 이전보다 더 확실하게 믿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는 2007년에 성령세례가 대부분의 성도들에게 부어졌고 지금까지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으로 기도해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전날 방언의 가치에 대하여 이미 들었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롭게 하고 축복하기 위해 이 초자연적인 은사를 주신 많은 유익들을 나누고 이 은사를 통해 이 전날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를 더 많은 성도들이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규칙적으로 방언 기도하는 습관을 만들 때 경건의 능력이 풀어지고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와 사막에 길이 나고 마른 대지를 적시는 기적을 보게 될 줄 믿습니다.

II. 방언의 가치

 

첫째,  방언은 하나님께 말하는 초자연적인 수단입니다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고전14:2]

우리가 방언으로  말할 때, 우리는 사람에게가 아니라 하나님께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께 초자연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신성한 수단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언어로 기도할 때는 하나님도 듣고 마귀도 듣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방언으로 기도하면 사단은 무엇을 기도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귀가 그렇게도 우리의 방언을 못하도록 방해하는 주된 이유인 것입니다. 방언은 우리의 이성과는 상관이 없는 기도입니다.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생각)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고전 14:14]

어떤 이들이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말하고 있는 내용을 전혀 모르는 그 기도가 무슨 소용이 있는지요?” 그럴 때 성경에 따라 이렇게 대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들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with the spirit)기도하고 또 마음(mind)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고전14:15]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라’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최상과 초고를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의 두 바퀴가 모두 필요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이성으로만 기도할 수 없고, 또 오직 방언으로만 기도할 수 없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필요를 모국어로 하나님께 분명하게 표현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종류의 기도만을 할 수 없는 것이,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영으로 (방언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즉 우리에게는 두 종류의 기도가 모두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모국어로 하든지 방언으로 기도하든지 성령의 도움으로 우리의 기도생활을 발전시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간증)

이 전날 저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목청껏 마음과 생각을 드려 하나님께 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저의 기도는  내 영혼의 자유에 대한 갈급함이었습니다.  내가 하나님 뜻에 합당한 기도를 드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자신이 무엇으로 갈급해 있는지 정도는 아는 수준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나 자신을 위해서도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여야 하는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잘 구하고 있는지 잘못구하고 있는지 도통 구별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으로 기도하기 시작하면서 이것으로부터 자유함을 입었습니다.  내가 무엇이라고 기도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분명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으로 기도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합한 기도를 했을 것을 믿습니다.  실제로 저는 상상할 수 없는 기도의 응답을 받고 있습니다.  제 안에 그 갈한 목마름이  사라졌음을 발견하고  내 영혼이 깊은 자유를 누리게 됨으로 비로소  더 이상 자유를 위한 몸부림을 치지 않게 되었고  모든 권위 앞에 점점 더 순복해 가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둘째,  방언은  영적인 세움의 수단입니다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이용하여 기도할 필요가 있음을 말하면서도  바울은 방언으로 말하기를 계속하라고 신자들을 독려합니다.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자기 자신을 건축하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고전14:4]

바울은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설명합니다.

방언은 영적인 세움을 위한 신성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세우다”(edify)라는 그리스 어원을 현대 우리말로 가까운 표현을 빌리자면 “충전하다”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합니다. 즉 고린도전서 14:4절 말씀을 풀어보면 방언으로 기도 할 때,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영을 충전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다서1: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in the Holy Spirit)기도하며

만약 우리의 영적인 배터리가 다 닳았다면, 이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충전해야 할 지 말해 줍니다. 방언은 영적인 세움의 역동적인 수단으로 바로 우리를 위한  역사입니다! 방언 기도는 우리를 그 분의 가장 거룩한 믿음 위에 세워줄 것입니다. 방언은 우리의 거듭난 영 안에서 우리를 세우고 강건하게 함으로 우리에게 유익을 줄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세워지지 않고는 다른 사람을 세울 수 없습니다. 일단 우리가 영적으로 세워지고 나서야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 다른 사람을 돕기 원하십니까?  먼저 여러분 자신을 거룩한 믿음위에 세우는 작업부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세움을 위한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수단을 주셨습니다.  이제 매일 성령으로 많은 시간을 드려 기도 합시다.   우리의 가장 거룩한 믿음 위에 우리 자신을 세우는 것은 우리의 기도시간에 달려있습니다.

성령으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만의 특권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을 세우고 충전하시는 주된 방법이며 다른 어떤 것으로 이를 대신 할 수 없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엡3:14-16 

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바울은 믿는 자들이 그들의 속사람 가운데 강건하게 하는 강력한 능력을 받아 삶에서 성공하도록, 우리에게 에베소서 3장에서 성령의 기도를 주었습니다.

행 19: 2, 6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6절 말씀에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에베소 교회의 신자들은 거듭나서 죄 사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성령세례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바울은 에베소 3:16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속사람이 능력으로 강건하게 되도록 기도한 것입니다.  단지 거듭나고 성령세례를 받았다는 것이, 신앙생활에서 “다 이루었다”라거나,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여전히 우리의 속사람, 즉 거듭난 영은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주된 방법 중 하나가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원수는 우리의 믿음과 우리의 삶에 대한 공격 개시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 모두는 영의 사람으로 강건해 져야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우리의 속사람이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해지면, 원수는 물러갈 수밖에 없음을 알게 하십니다. 요한일서 4:4는 “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강력한 내적 능력을 이용하여 영적으로 세워질 수 있을까요? 방언으로 많이 기도하면 됩니다.

셋째,  방언은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대로 기도하는 수단입니다

방언이 믿는 자에게 가치가 있는 이유를 좀 더 나누고자 합니다.  방언 기도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대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님께 우리의 기도를 돕도록 내어 드리고 허락하면, 그분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바울은 성령께서 우리가 삶에서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기도하도록 돕는 이런 특별한 역할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롬8:26-27 말씀을 제가 읽겠습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6절에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라는 구절에 주목하십시오. 사람들은 자주 연약함이라는 단어가 언제나 육체적 질병이나 질환만을 뜻한다고 오해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 연약함은 우리의 부족함과 관련하여 사용 되었습니다.  이어 우리의 부족한 것 즉,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니” 우리가 하는 기도의 ‘약점’은 우리가 마땅히 기도해야 할 바를 항상 아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우리가 마땅히 기도해야할 내용을 안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는 주어진 상황에 대해 모든 것을 알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기껏해야 자연 현상계의 상황만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가 중보하는 대상자들조차 그들의 필요를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심지어 저는 저 자신이 마땅히 알아야할 나를 위한 기도내용도 모릅니다. 물론 우리의 삶에서 필요한 것들은 구할 수 있겠으나 우리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알지 못하고 우리의 문제의 속속들이 그 숨은 사정도 잘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지 않으시면, 우리는 영적인 세계를 들여다보지 못하며, 우리를 방해하려고 하는 사단의 역사도 보지 못합니다.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보이지 않는 배후에는 우리를 대항하려는 악한 세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기도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 가운데 보이지 않는 세력들을 다루어야만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마땅히 알아야 할 바대로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알지 못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우리는 지체들이 겪고 있는 시련에 대해서 무언가를 알고,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축복하시고 도우시도록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은, 그 일에 대해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대로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실제로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성령님은 아십니다!  아멘!!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하나님의 영에 예민하도록 훈련해야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모르는 문제들이 나타날 때, 우리는 무릎을 꿇고 성령님께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 성령님, 저는 이 상황에 대해 기도해야 할 바를 알지 못하지만, 당신은 아십니다. 그러나 제가 기도하는 것을 도와주세요” 그러면 그분께서 신실하게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의 기도를 대신 해주시지는 않습니다.

“성령이 인간의 말로는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 하시느니라”고 말합니다. 즉 우리를 제처 두고 탄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은 우리가 탄식하며 기도하는 것을 도와주십니다. 성령님은 이런 식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대로 기도하도록, 그리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기도하도록 도와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기도해야할 것을 기도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성령충만을 받았을 때, 기쁨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해야한다는 중압감과 강한 부담도 느끼게 되며 더 깊이 탄식하며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방언으로 탄식하고 말함으로써 어떤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기도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중보자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우리를 돕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기도를 도우십니다.

요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보혜사(comforter)는 그리스어로 “파라클레이트(paraclete)로 확대번역본에 의하면 성령님의 역할에 따라 정의하여 우리의 ‘위로 자, 상담 자, 돕는 자, 중보자, 변호자, 능력 주는 자, 비상 대기자로 보내지셨음을 뜻합니다. 성령님은 이 모든 것이 되시며, 우리 안에 살고 계십니다! 이는 우리가 방언으로 기도할 때, 승리에 이르기까지 기도하도록 우리를 도우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분은 우리 대신 그 일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통하여 그 일을 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자기가 이성으로 하는 기도를 분석해 본다면, 그들 기도의 대다수가 이기적인 기도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너무나 자주 항상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와 내 남편과 내 자녀와 내 부모와 형제를 축복해 주세요..... 그것뿐이에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정확히 이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 않지만, 그들의 기도의 핵심을 살펴보면, 자기가 ’이성으로 하는 기도‘가 이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들의 기도 시간의 대부분이 오직 자기 자신과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에 관한 일을 기도하는 데 드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대로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의 또 다른 유익과 가치를 보게 됩니다.  방언기도는 성령께서 지도하시는 기도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기도에 이기심이 들어올 가능성을 제거합니다.  우리의 생각으로 기도하면, 그 기도가 비성경적이 되거나 이기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깨달았는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우리의 사고방식대로 기도함으로써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최고의 계획이 아닌 것으로 변화시키는 일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육신적인 생각으로 이기적으로 기도하기를 고집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과 기뻐하는 것을 구하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영(방언)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기도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것이 그들을 위한 하나님의 최고나 온전하신 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떤 특정한 방식의 응답만을 기도하고 구한다면,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그것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때때로 그분의 온전하신 뜻이 아닌 기도에도 응답하신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성경의 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무엘상 8장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주변의 다른 모든 나라들처럼 왕을 갖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스스로 그들의 왕이 되기 원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다른 나라들처럼 되기 원하여, 계속 왕을 달라고 졸랐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좋다, 그렇게 해라. 나는 너희가 왕을 갖도록 허락하노라.”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이때부터, 하나님께서 할 수 있는 한 그들을 축복하고 도우셨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다시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 가운데 있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번 그들을 다루시고 그들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이성의 이해 수준에서 계속 기도하고 하나님께 조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좋다, 네가 그렇게 하기를 원하다면, 그렇게 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허락하신 뜻 보다는 온전하신 뜻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실례)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러한 경험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어떤 한 가엾은 여인의 뼈아픈 실수담입니다. 이 여인은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증거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빼어난 가수였습니다.  그러나 이 젊은 여인은 구원받지 않은 청년과 사귀었습니다. 그는 가끔 교회에 가면서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했지만, 그는 절대 그리스도인이 아닌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녀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계속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 젊은이와 약혼을 했습니다. 어느 날 밤 이 젊은 여인이 그 문제에 대해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녀에게 그 남자와 결혼하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결심을 하고 그와 끝냈습니다.  그러나 그 젊은 여인이 그 청년과 헤어 졌을까요?  헤어지긴 헤어졌는데 시간이 지나고 그녀는 다시 그에게 돌아갔고 그와 결혼을 해버렸습니다. 인간의 연정을 그리는 드라마라면 정말 애틋한 사랑처럼 들리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세상으로 인해 속고 있는 것입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 그녀가 왜 다시 그와 결혼하기로  결정을 하였다고 생각하십니까?  주님께서는 결국 “ 네가 원한다면 그와 결혼해라”라고 말씀하실 때까지 그녀는 계속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스라엘 백성과 이 젊은 여인이 그랬듯이 하나님을 계속 물고 늘어진다면, 그것이 우리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아닐지라도 그분은 결국  우리들이 원하는 대로 허락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잘 들으십시오. 그분의 지시가 성경에 있든,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에 직접 말씀하셨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언가를 말씀하셨다면 우리는 더 이상 그것에 대해 기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대로 하나님께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이 젊은 여인은 하나님께 순종해야 했던 것입니다.  결국 “네가 원한다면 그와 결혼해라”라고 말씀하셨을 지라도, “ 네가 그와 결혼하는 것은 나의 뜻이다 그래서 그와 결혼해라, 나는 괜찮다” 라고 하지 않았다는 것에 명심해야 합니다. 이 여인은 결국 남편의 심한 질투심으로 집 밖을 나가지 못한 체 갇힌 삶을 살아야 했으며 남편이 없이는 아무데도 나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답니다.  이 젊은 여인은 이렇게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도대체 하나님께서 왜 나를 이런 궁지에 몰아 넣으셨을까?’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께서 그녀를 그런 궁지에 넣으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분명히, 그녀가 계속  고집을 부리며 하나님께 간구했기 때문에, ”네가 원한다면 그렇게 해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결코 그것이 ”나의 뜻이다. 가거라. 복이 있으리라!“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이  기도하기 전,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안에 넣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게 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라고 말씀하셨듯이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고, 방언으로 기도함으로 우리의 영이 세워지면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할 때,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 밖에 두지 마시길  당부합니다.  기도 생활에 말씀으로 단단히 기초를 세우길 기도합니다.  말씀에 기초가 없이는 우리의 기도는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열망을 좇게 될 것입니다. 왕을 갖는 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최고의 뜻이 아니었지만, 그들은 그것을 원했고, 그래서 그들은 왕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그들은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 가운데 다시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줄 수 있는 축복을 계속 주지 않으셨다는 뜻이 아니라, 그분이 원하시는 완전한 분량의 축복을 주실 수 없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하나님의 허락하신 뜻이나 그분의 차선책에 만족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최선을 따르기 원합니다.  그것이 방언 기도의 은사에 높은 가치를 두는 이유입니다. 방언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이기적인 기도를 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기도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II. 방언의 유익

지금까지 우리는 방언 기도의 세 가지 주된 목적과 가치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첫째, 방언은 하나님과 소통하는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수단입니다. 둘째, 방언은 사람의 영을 개인적, 영적으로 세워줍니다. 셋째, 우리는 방언기도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기도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께 우리 자신을 내어 드리고 그분이 우리에게 초자연적인 말을 주시도록 허락할 때, 더 많은 놀라운 유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믿습니다.

방언은 하나님을 높이는 수단입니다. 방언으로 계속 기도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우리가 내주하시는 그분의 임재를 항상 의식하도록 도와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방언을 말하는 것은 흐르는 샘물과 같으며, 이는 결코 마르지 않고 한 사람의 삶을 영적으로 부요하게 합니다. 방언 기도는 우리의 믿음을 자극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 았느니라”라고 말하는 것처럼, 방언이 우리에게 믿음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우리 자신을 세울 수 있습니다.  믿음 안에서 자신을 충전하십시오. 성령으로 기도함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방언을 말함으로 우리에게 영적인  안식을 주는 것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같은 혼란과 불안과 근심의 시기에, 우리는 전에 없던 영적 안식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안식을 주는 방언이라는 도구를 주셨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혼자 있을 경우에, 기도하고 감사드리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 방언입니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혀를 길들일 사람은 없지만 우리가 통제하기 힘든 부분을 하나님께 내어드릴 때, 그분은 우리의 혀를 다스려 주십니다.  방언은 우리의 혀를 제어해줍니다. 방언을 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모든 영적인 은사와 초자연적인 도구로  들어가는 입구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령의 열매로 들어가는 문은 아닙니다.  오직 열매는 가지에서 자라며 우리가 바로 가지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성령의 열매는 우리의 삶에서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인해 자라나는 거듭난 우리 영의 열매인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는   ‘너희에게 영적인 은사가 있지만, 은사는 능력을 위한 것이고, 열매는 거룩함과 인품을 위한 것이다’라고 본질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실하고 헌신된 그리스도인들로서 성령의 열매가 충만하지만 삶에는 어떤 능력도 없는 분이 계십니다.  반면 영적은사가 놀랍게 나타나지만 삶의 열매가 없는 그리스도인도 있습니다. 영적 어린아이들도 영적 은사들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어떤 사람을 통해 성령의 은사로 역사하시기 위해서 그 사람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린 나무가 열매를 맺으리라고 기대하지 않은 것과 같이 가지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성숙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성화는 과정이며, 우리는 우리 몸을 복종시키는 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육신을 지배하게 하는 대신, 우리의 영이 육신을 지배해야만 합니다. 방언은 이 모든 것의 시작이며, 하나님과의 동행에 있어 새로운 능력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인 것입니다. 바울은 믿는 자들에게 영적인 은사를 갈망하고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가르칩니다. 이 말은 이미 방언을 말하는 사람들을 향해 쓰인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III. 마치는 글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기도의 더 깊은 영역으로 부르십니다.  이는 우리가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그분의 영에 더 민감하도록 훈련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방언으로 기도할 때, 성령께서는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알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기도할 수 있는 기름부음과 감동을 주십니다. 누군가가 기도에 순종함으로 그 누구의 생명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머리이시고, 우리는 그의 몸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우리의 권세를 취할 때, 그분의 권세가 그분의 교회인 우리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이 땅에서 금하면 하늘에서도 금지될 것이요, 네가 이 땅에서 허락하면 하늘에서도 하락되리라.” 우리 머리가 우리 몸과 따로 떨어져 어떤 경험을 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머리되신 예수님도 그분의 몸인 교회에 따로 떨어져서는 이 땅에서 그분의 권세를 행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변론하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입장을 변론하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변론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변론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변론하는 장면은 아브라함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익숙한 장면일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쓰시도록 내어 드린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기꺼이 쓰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강요하시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기도하라는 부담이나 내적 충동을 주십니다.  이러한 내적인 자극과 충동을 우리가 계속 무시한다면 언제가는 그러한 것들이 더 이상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방언으로 충분히 오래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쓰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주님과 교제하는 데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영과 이성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그분을 높이고 경배하는데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 자신을 보다 더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좋은 상태로 만들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특별한 사람이나 어떤 상황을 위해 기도할 누군가를 찾으실 때, 바로 여러분을 선택하실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 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고전2:10]

우리가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재를 개발하면 성령에 의해 하나님의 깊은 것에 대한 계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숨겨진 비밀들을 계시하시고 이제 그것이 나타나게 하신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우리가 진리의 실재 가운데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말씀을  성령의 계시를 통해 받아야만합니다. 이와 같이 계시는 성령을 통해 나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의 최고점을 경험하였다할 지라도 그것은 실상, 겨우 시작일 뿐입니다. 성령의 영역에서 겨우 건드려졌을 뿐입니다.  우리는 단지 무릎이나 허리 깊이가 아니라, 바닥에 닿을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성령의 물 가운데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그곳에서 헤엄치며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주시는 것들로 충만함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언제나 쉽게 오지 않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육신은  우리를 붙잡아 두려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가르치는 이유입니다.  생각 또한 우리로 하여금 육체적인 감각과 보이는 영역에 초점을 맞추게 하려고 애쓰면서, 우리를 붙잡아 둘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의 생각을 그분의 말씀으로 새롭게 하라고 말하는 이유입니다.(롬12:1-2) 일단 우리의 생각이 새롭게 되면, 우리는 기도를 통해 성령의 더 깊은 영역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더 많이 반응할수록, 이 땅에 그분의 능력과 영광이 더 크게 나타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에 의한 나타남과 현상이 매일의  자연스러운 일들처럼 일상적이고 실재적이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 영에게 말씀을 먹이고 하늘 아버지와 교제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립시다.  방언 기도하는 습관을 통해 우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위에 우리 자신을 세웁시다.  그렇게 하면 우리의 삶은 변화되고 능력이 향상되며, 우리의 기도 생활은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힘이 될 것입니다.  기도하라는 그분의 부르심에 우리가 신실하게 순종할 때, 우리가 우주의 언저리를 넘어 성령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서, 하나님의 영광의 충만함에 도달하는 그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기도로 부르실 때 바로 그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