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제 2강 메시지

다니엘을 세우신 하나님

말씀: 다니엘서 2:1-49

요절: 다니엘서 2:23

<서 론>

하나님 그분 안에는 참으로 선하시고 독특하신 고유의 특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과의 사이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진 하나님의 속성은 바로 신실하심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분을 사랑하고 믿고 의지하는 자들에게 참으로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여기서 신실하심이란 인간과의 신의를 성실하게 지키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찌보면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의 피조물에 불과한 인간과의 사이에서 성실하게 신의를 지키신다는 사실이 정말 기이합니다. 창조주가 피조물을 향해 절대적인 자세로 신의를 지킬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그처럼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이 만드신 하나의 도구로 생각하지 않으시고 절대적으로 신의를 지켜야 하실만큼 가치있는 존재로 대우해 주십니다.

그 하나님이 오늘 본문 다니엘의 하나님이십니다.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살고자 결단했던 하나님의 종 다니엘을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가 본문에는 잘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세상을 향한 절대주권을 행사하시는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이 본문에 선명하게 증거되고 있습니다.

주께서 이 시간 우리 모두 안에 우리가 섬기는 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새롭게 깨닫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그분을 향한 올바른 섬김을 드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본 론>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왕위에 오른지 2년이 되던 해에 아주 특이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그 꿈은 그로 하여금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할만큼 그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너무나 괴로운 나머지 바벨론에 있는 박수와 술객과 점장이와 갈대아 술사를 다 불러 모아 자기가 꾼 꿈의 내용을 알아 맞추는 것은 물론이요 해석을 하라고 명했습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자기가 꾼 꿈으로 인하여 잠을 잘 수 없을만큼 괴로워 했으면서도 그 꿈의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시 바벨론의 유명한 점장이들과 지혜자들을 불러 모아 자신이 꾼 꿈을 알아 맞추고 그 해석을 하도록 부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날고 기는 점장이들인들 남이 꾼 꿈의 내용을 어찌 알며, 그 내용도 모르는 꿈의 해석을 한다는 일이 어찌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그래서 꿈의 내용을 알아야 해석을 할 수 있으니까 먼저 그 내용을 말해 달라고 왕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느부갓네살은 막무가내로 엄포를 내렸습니다. 5, 6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나로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 것이요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해석을 내게 보이라

이는 참으로 지독한 억지입니다. 꿈의 내용도 안 가르쳐 주고 해석을 요구하면서 명령에 불복하면 몸을 쪼개어 죽이고 가족을 몰사하겠다고 하였으니 어찌 말이 되는 일이겠습니까? 결국 바벨론의 모든 박사들과 갈대아 술사들의 항변에도 느부갓네살의 억지 주장은 굽힐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갈대아 술사들은 왕에게 마지막으로 항변했습니다.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하나도 없으므로 크고 권력있는 왕이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 술사에게 물은 자가 절대로 있지 아니하였나이다 왕의 물으신 것은 희한한 일이라 육체와 함께 거하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10, 11)

육체를 입은 인간은 결코 왕의 요구를 들어 줄 수 없으며 그같은 무리한 요구를 하는 왕은 여지껏 없었노라고 항변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분노한 느부갓네살 왕은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박사를 다 멸하라 명했습니다. (12) 결국 느부갓네살의 이 명령 앞에 바벨론의 점장이나 술객은 물론이요 지혜자에 속한 박사들의 운명도 죽음 외에는 달리 길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바벨론의 박사들 중에는 다니엘과 세 친구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도 결국 죽임을 면할 길이 없게 된 셈입니다. 그런데 이때 다니엘은 특이한 믿음의 도전을 했습니다. 우리 1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기한하여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보여 드리겠다 하니라

즉 다니엘은 얼마간의 기간을 주시면 자기가 왕의 꿈을 해석하겠노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때 다니엘이 그 꿈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서 이런 말을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그 위기 상황에서 믿음의 도전을 한 것뿐입니다. 그러면 믿음의 도전을 한 후 다니엘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우리 17, 18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동무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고하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사 자기 다니엘과 동무들이 바벨론의 다른 박사와 함께 죽임을 당치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구하게 하니라

다니엘은 지금 자기들이 당한 운명과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이 믿음으로 도전한 사실을 친구들에게 고하고 합심하여 기도하자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다니엘의 살아있는 믿음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슨 Sign을 보여 주신 것도 아닌데 그는 믿음의 도전을 했습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살아계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하나님께서 자기를 믿고 의지하는 자를 결코 배반하실 수 없으심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은 바 하나님께 자신이 현재 직면한 위기를 그대로 고하여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는 다니엘을 통해 실제적인 믿음이란 어떤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적 믿음을 갖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실제적인 믿음을 갖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믿음입니다. 그 어떤 가운데서도 함께 하시고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길을 내실 수 있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우리로 하여금 실제적인 믿음을 갖게 합니다. 그 어떤 상황 속에 있어도 나와 무관하실 수 없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지름길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다 할지라도 그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결국 다니엘의 믿음은 살아계신 하나님, 그리고 상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살아계셔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나님, 그리고 자기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뛰어났습니다.

사실 실제적인 믿음이란 살아계신 하나님, 상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그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자에게 반드시 응답하심을 믿을 때 누가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을 수 있습니까? 그러면 하나님은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의 기도를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 19a절을 보십시오.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이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하나님께서는 이상 중에 다니엘의 간구한 바 느부갓네살이 꾼 꿈의 내용과 그 해석을 보이셨습니다. 이때 다니엘이 얼마나 감격을 했을지 우리는 19b-23절에 기록된 그의 찬송을 통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왕이 꾼 꿈의 내용과 해석을 하지 못하면 모두 몰사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에게 그 모든 비밀을 보이신 하나님은 정말 신실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그러나 자신 같은 인간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기도하는 바를 그토록 신실하게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이 세상 왕들과 나라들과 역사를 친히 주관하고 계심을 찬양했습니다.

결국 다니엘은 꿈의 해석을 위해 느부갓네살 왕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먼저 그 모든 해석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증거했습니다. 27, 28a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물으신 바 은밀한 것은 박사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장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그는 자기가 지금부터 할 꿈의 해석이 자기 지혜나 능력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 증거했습니다. 이는 그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고자 했는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이란 하나님께 드릴 영광을 하나님께만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자기가 남보다 낫다는 것을 보이고 싶어하는 인간의 공통된 속성이 인간을 겸손하게 놓아 두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을 보십시오.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다른 인생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의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으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0)

자기가 남보다 뛰어난 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님께서 자신을 도구로 사용하셨다는 자세가 그에게는 있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종된 자들에게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 내가 남보다 낫게 보이려고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말고 무엇을 하든지, 어디에 쓰임을 받든지 그저 하나님이 필요하셔서 나를 도구로 쓰시는 것에 불과하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계시하셨던 느부갓네살 왕의 꿈이 무엇입니까? 느부갓네살은 크고 광채가 아주 특별한 큰 신상을 꿈에 보았었습니다. 그런데 그 우상은 신기하게도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의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으로 된 기이한 모양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의 꿈에 한 “뜨인 돌”이 그 거대한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같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우상을 쳤던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습니다.

그러면 이 꿈의 해석이 무엇입니까? 본문 38-43절까지 아주 자세하게 꿈의 해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괴이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한 우상의 모습은 느부갓네살 시대로부터 시작하여 장차 이 세상에 등장할 세상 나라들의 대표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금으로 된 머리”는 느부갓네살의 시대가 포함된 신바벨론 제국을 의미합니다. B.C 605-538까지 세계를 지배했던 신바벨론 제국은 금으로 된 머리로 상징될만큼 영화롭고 막강한 힘을 가진 나라였습니다.

그리고 “은으로 된 가슴과 팔”이란 신바벨론 제국보다는 조금 못했던 바사제국을 상징합니다. 메대, 바사로 시작된 바사제국, 곧 페르시아 제국도 B.C 538-333동안 세계 역사를 주관했던 강대국이었습니다.

그리고 “놋으로 된 발과 넓적다리”는 가장 넓게 세계를 지배했던 헬라제국 곧 그리이스 시대입니다. 알렉산더로부터 시작한 B.C 333-B.C 63년까지 그리이스가 지배했던 세계는 참으로 광활했습니다. 네번째로 “철로 된 다리”는 뭇나라를 정복하고 다스렸던 강대국 로마를 의미합니다. B.C 63-A.D 476년까지 그 힘을 전 세계에 미치며 철의 위력을 과시했던 나라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흙과 철로 된 발가락”이란 로마제국의 멸망 후 분열과 혼합으로 일관된 수 많은 나라들을 의미합니다. 즉 A.D 476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사 속에 등장하는 수 많은 강대국의 힘들입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본 것처럼 세상에 영원한 강대국은 없습니다. 바벨론도, 페르시아도, 그리이스도, 로마도 그리고 그 후의 어떤 나라도 일시적인 힘을 가졌을뿐 그 유한한 시간을 채우다 사라지는 연극 배우와 같습니다. 세계사의 무대 속에 잠시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것이 세계 열강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오직 영원한 한 나라가 있으니 곧 하나님께서 세우신 그리스도의 나라입니다. 우리 44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인류 역사 속에 영원한 나라를 세우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영원한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워질 나라입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2000년 전 이 땅에 처음 오심으로 그 나라는 시작되었습니다.

그 모습이 바로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교회를 통해 영원히 망하지 않는 그리스도의 나라를 세상 가운데 친히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그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심으로 완성된 모습으로 우리 가운데 임할 것입니다. 이를 우리는 천국이라 부릅니다.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미 우리 가운데 임하셨으며, 장차 실제적인 하나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임할 것입니다.

저는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이 참 강합니다. 그것은 천국에서 맛볼 영원한 세계, 완전한 세계에 대한 동경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것은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도, 완전하지도 않습니다. 세상 나라도, 인간도, 아름다운 자연도 사실은 모두가 유한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장차 임할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며 온전합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사는 인생은 행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께서 여기 있는 우리 모두 안에 이 영원한 나라를 향한 강한 소망을 허락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유한한 이 세상에 대한 미련을 갖지 말고 오직 영원한 그 나라를 사모하며 준비된 자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결국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은 다니엘의 꿈의 해석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46절을 보십시오.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드리게 하니라

고대 사회에서 왕이 무릎을 꿇는 경우는 신 앞에 설 때 뿐이었습니다. 즉 느부갓네살은 다니엘을 신처럼 대우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고백했습니다.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자시로다 (47)

다니엘의 믿음은 결국 이방 왕의 입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살아있는 믿음을 갖고 있을 때 언제, 어느 누구 앞에서이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음을 봅니다.

48, 49절에 보면 이 일로 인해 다니엘은 바벨론의 온 도를 다스리는 자, 바벨론 모든 박사들의 우두머리로 세움을 받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향한 신실한 믿음을 가졌던 다니엘을 축복하사 이방 세계 가운데 영광스러운 인물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을 가졌던 다니엘과 그 다니엘의 믿음에 또 신실하게 응답해 주셨던 하나님의 관계가 참으로 아름답게 보입니다. 주께서 우리 모두 안에도 올해는 이 놀라운 믿음의 세계에 도전케 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매순간의 삶 속에서 신실하신 하나님, 살아 계신 하나님, 상 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결 론>

이 시간 먼저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분의 신실하심을 온 마음으로 찬양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과 함께 호흡하는 신앙인이 될 수 있는 비결을 다니엘을 통해 배웁니다.

그 어떤 상황 가운데서든 믿음의 도전을 하는 것이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과 호흡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 안에 막연한 믿음의 세계를 꿈꾸는 삶을 청산하고 실제적인 믿음의 세계를 향해 도전케 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그 길만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곧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언제, 어느 때든지 그분의 도우심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길입니다. 주께서 우리 안에 다니엘이 누렸던 놀라운 하나님의 세계를 누릴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