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믿은 것을 입으로 시인하라

(성공 제 1 법칙)

말씀 로마서 10 : 10

 서론)

 우리말에 “말이 씨가 된다” “한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런 속담들은 말의 위력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음으로 믿는 것을 입술로 시인하고 선포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창조적 능력인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아브라함의 유업으로 들어가는 총론적인 법칙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유업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들에게 약속된 세계입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의 유업을 내 것으로 누리려면 반드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로 마음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마음이 새로워지는 것은 오직 밤낮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함으로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부지런함과 성실과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게으름’이라는 죄악된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브라함의 유업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제일 먼저 싸워 이겨야할 것은 우리의 대적 ‘게으름’입니다. 우리가 ‘게으름’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승리하게 되면 우리의 부정적인 자화성의 성과 육신의 소욕과 세상 유혹을 좇는 죄의 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신속하게 무너져 가는 것입니다. 이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새 마음으로 변화되어 하늘의 아버지께서 범사에 복 주시고 강건케 해 주시는 복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부터는 각론적인 성공법칙이 선포될 것입니다. 롬 10:10 말씀은 각론적인 성공의 제 1법칙입니다. 총론적인 성공법칙을 잘 이해하고 따라오신 분들은 이제 좀 더 구체적인 성공법칙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오늘 말씀을 통해 복의 유업으로 들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본론)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채워진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시편 37:31은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실족 한다’는 말은 ‘미끄러지다’ ‘비틀거리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있어 그 법대로 사는 자는 세상 어떤 유혹에도 미끄러지거나 비틀거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진 자들은 믿음의 대장부가 되어서 생명의 길을 담대히 가는 것입니다.

 시편 112편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들에게 약속된 복의 세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6～8절은 “저가 영영히 요동치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념하게 되리로다 그는 흉한 소식을 두려워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그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 아니할 것이라 그 대적의 받는 보응을 필경 보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채워진 자는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며 흉한 소식도 두려워 아니합니다. 어떤 가운데서도 내적 평강과 담대함을 누리는 것입니다.

 다니엘서에 보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왕이 금 신상을 만들어 놓고 바벨론 제국의 모든 관원들이 절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절하지 아니했습니다. 이 사실을 안 왕이 분노하여 이 세 사람을 평소보다 칠 배나 뜨거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라 명했습니다. 이러한 명령에도 그들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찌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3:17～18)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가득차서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은 흉한 소식에도 요동치 아니하고 담대한 것입니다. 왕이 풀무 불속에 다니엘의 세 친구를 집어 던져 넣었습니다. 그런데 왕의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네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단3:24～25)라고 외쳤습니다. 네 사람이 풀무 불속에서 마치 에덴 동산을 산책하듯 거니니까 왕이 다니엘의 세 친구의 이름을 부르면서 “이리로 나오라” 명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불속에서 나왔는데 머리털 하나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습니다. 왕이 놀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단3:28)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세 사람을 바벨론 도에서 더욱 높였습니다.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채워진 자들이 누리는 내적 평강과 승리하는 삶이 이와 같은 것입니다.

 영국 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리 형제는 1735년 미국 조지아 식민지에 선교사로 초청받았습니다. 1735년 10월 14일 미국행 여객선을 타고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폭풍우와 파도에 배가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그때마다 그는 불안을 느끼고 죽음의 공포 가운데 휩싸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배안 어디선가 평안한 찬송가가 들려왔습니다. 그는 황급히 찬송가가 흘러나오는 곳으로 갔습니다. 같은 배에 승선한 모라비안 성도들이 사나운 광풍에도 조금도 동요함이 없이 찬송을 부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존 웨슬리는 그들 중 한사람에게 “당신은 두렵지 않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나는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존 웨슬리는 여기서 신앙적인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바로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 충만으로 가득 채워진 자들은 바다 한 가운데 폭풍우와 산더미 같은 파도 속에서도 요동치 아니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바다를 항해하는 배와 같습니다. 대양을 건너는 배는 크고 작은 수많은 파도를 만납니다. 이와 같이 우리 인생도 거친 세상에서 수많은 인생의 파도를 만나는 것입니다. 저의 인생도 그랬습니다. 파도 하나를 넘고 나면 또 다른 더 거칠고 사나운 파도가 밀려 왔습니다. 저는 파도를 헤치고 나가는 것이 너무도 힘들어 제발 파도가 밀려오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순풍에 돛단배가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평안한 인생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의 이 기도는 응답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를 최근에야 깨달았습니다. 요동함이 없는 평강은 세상의 어떤 평안한 조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강한 믿음에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지금 저는 나를 삼킬 것 같은 거친 파도 위에서 주님을 붙드는 믿음의 세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고 의지하는 믿음만이 저에게 진정한 평강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흉한 소식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는 평강을 원하십니까? 그리하면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십시오. 그리고 성령 충만을 받으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도 바다 한 가운데 폭풍우와 산더미 같은 파도 속에서도 요동치 않는 인생을 사실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인 것입니다. 세상 풍파에 쓰러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우리 가운데 이토록 귀한 평강의 세계를 약속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그러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해질 때 우리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사도행전 19:20은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흥왕하여 세력을 얻는다’는 말씀은 ‘강하고 충만하여 힘이 넘쳐난다’는 의미입니다. 바로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해지면 그 말씀의 힘이 강하고 충만하게 흘러 넘쳐서 모든 문제를 이겨낼 정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의 두란노 서원에서 2년 동안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그러자 그 말씀의 힘이 마술과 우상의 도시 에베소 도시에 강하고 충만하게 흘러 넘쳤습니다. 마술을 행하던 사람들이 회개하고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는데 그 책값이 은 오만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는 힘이 있어 한 개인만 변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도시와 국가를 변화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 내쉬빌에서 가정 치유 사역자로 사역하고 있는 젠 하베이라는 여성분이 있습니다. 그가 어느 날 해변의 비치 의자에 앉아 파도소리와 바다 냄새에 흠뻑 젖어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오면서 좌측 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MRI 결과 허리 디스크로 진단되었고 수술을 받아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그럭저럭 잘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정말 심각한 문제가 수술 후에 일어났습니다. 의사가 수술할 때 아픈 쪽 넓적다리에 압박을 너무 심하게 가한 것 때문에 다리 동맥이 손상되어 혈전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왼쪽 다리에는 수술 전보다 더 심한 통증이 오기 시작했고 다리 혈관에서 생긴 혈전은 폐동맥으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폐동맥 색전증’이라는 무서운 병으로 그는 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병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폐에 피가 차는 주머니를 만들었고 더 나아가 혈전이 심장과 뇌로 이동하고 있어 중풍과 심경색이 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생명이 꺼져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남편과 마지막 밤을 보내는 마음으로 길고 긴 칠흙 같은 밤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하나님은 한 간호사를 통해 그녀에게 기적을 일으키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성령에 감동된 간호사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뭔가를 말씀하고 싶어 하세요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아멘”으로 응답했습니다. 시편 20:6 말씀이 임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바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 오른손에 구원하는 힘으로 그 거룩한 하늘에서 (너를 구원하시리로다)” 말씀과 함께 그녀에게 하늘 아버지만이 주실 수 있는 초자연적인 평강이 흘러 넘쳤습니다. 그러자 모든 두려움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살고 죽는 문제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폐에서 피를 빼내야 하는 수술도 할 필요가 없이 그녀는 나음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충만해질 때 우리 마음 속에는 우리의 모든 문제를 이기고도 남을 믿음의 힘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그런데 우리는 마음으로 믿은 바를 입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성경은 말과 형통하는 삶과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잠6:2). 사람은 불신의 ‘말’, 부정의 ‘말’에 의해 얽히고 잡혀서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롬 10:10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사람이 믿음의 ‘말’, 긍정적인 ‘말’에 의해 환란에서 보전되고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생각하고 믿는 바를 입으로 시인하는 삶은 참으로 위대한 능력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권위 있는 어떤 신경외과 의사가 말이 어떻게 우리 몸에 영향을 주는지를 발견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는 수많은 뇌수술 과정에서 뇌 속의 언어 중추가 모든 다른 신경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뇌 속의 언어 중추가 모든 신경계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그 신경계가 우리 몸 전체를 조절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나는 점점 약해지고 있다’라고 계속 말하면 당장 모든 신경들이 그 메시지를 받아 ‘자, 약해지도록 준비하자 뇌에서 이런 지시가 왔으니 우리는 약해져야 해’ 하면서 그의 신체적인 모든 상태가 약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이 ‘그래 나는 능력이 없어  나는 이 일을 할 수 없어’라고 말하면 즉시 모든 신경들이 똑같이 그렇게 선언하고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네, 실패할 준비를 하겠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나는 매우 늙었어. 정말 너무 늙고 피곤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고 계속 말하면 그의 모든 신경과 신체조직들이 늙을 준비를 하고 피곤해 질 준비를 하고 결국 그렇게 되어버린다는 것입니다. ‘네, 우리는 늙었습니다. 우리는 무덤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자 죽어 갑시다.’라고 세포가 반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발견한 그 신경외과 의사는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어떤 순간에도 결코 삶의 의욕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삶의 의욕을 잃게 되면 우리는 자신에게 ‘나는 이제 끝장난 사람이야 더 이상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라고 반복해서 말하게 되고 그러면 모든 신경들이 그 말에 반응하여 비활동적으로 되어서 빠른 속도로 그 기능이 약화되어 빨리 죽게 됩니다.”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이상은 의학적인 발견이지만 성경은 이미 2천년 전 야고보서를 통해 이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혀는 신체에서 가장 작은 부분이지만 온 몸을 굴레 씌운다”(약3:2,6)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혀를 지배하는 사람이 온 몸을 지배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약3:3).

 우리 혀는 온 몸을 더럽히고 우리 생 전체를 불살라 버리기도 하지만 반대로 우리 몸과 마음을 강건케 하고 우리 삶을 복되게 하고 우리 생명을 구원키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가 마음으로 믿은 것을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라’고 강력히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마음으로 믿은 것을 입으로 시인한다는 것은 우리의 믿음대로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그 분의 능력을 풀어 놓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1:44에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무덤에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라비 나사로가 죽어 무덤에 장사 지내진지 나흘이 되었으나 “나사로야 나오라!” 명령하심으로 죽은 나사로가 살아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수족은 베로 동여져 있고 얼굴은 수건에 싸여 있어서 여전히 그는 죽은 자와 방불했습니다. 수족을 풀어 놓아 다니게 할 때 비로소 그는 부활 생명을 마음껏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말씀이 충만해지고 성령 충만을 받을 때 우리 마음에는 믿음의 힘이 충만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바로 이 ‘믿음의 힘’이 우리 입술의 시인을 통해서 우리 삶속에 풀어 놓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절대 믿음을 가지고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믿음의 말을 계속 선포해야 하는 것입니다.

 ⌜긍정의 힘⌟의 저자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어머니가 1981년 (오스틴 목사님이 대학생 시절) 암으로 몇 주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온 가족이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간암에 걸렸고 의학적으로는 손 쓸 수 있는 한계를 넘어 버렸습니다. 몇 달도 아니고 몇 주 밖에 못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불평과 패배의 말 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과 입술에 두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분은 믿음으로 충만한 말을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죽지 않고 살거야.” “나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선포할거야.” 치유에 대한 모든 성경말씀을 찾아서 종이에 적어 매일 읽고 큰 소리로 그 말씀에 대한 믿음을 선포했습니다. 어느 날 오스틴 목사님이 “어머니 도대체 어떻게 죽지 않으시겠다는 거예요?”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애야, 나는 주님과 그분의 권능 안에서 누구보다도 강하단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렇게 그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그 믿음을 계속 선포하자 상황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병세가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식욕이 돌아오고 몸무게가 불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느리지만 분명하게 건강이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몇 주가 지났습니다. 몇 달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사형선고를 받으신지 20년이 지났습니다. 오스틴 목사님이 ⌜긍정의 힘⌟을 저술하고 있던 2004년에는 암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유를 누리고 계셨습니다. 그분이 치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승리와 건강을 계속 외쳤을 때 죽음과 암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떠나갔던 것입니다. 이토록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믿음의 말은 위대한 것입니다.

 저는 몇 년 전 의과대학 동기생들이 모이는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모두 의사로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는 동기생들이었습니다. 대부분 40대 후반의 나이에 들어서 있었습니다. 이때 한 동기생이 ‘나폴레옹’의 예를 들면서 지금의 우리 나이가 인생의 황금기를 누리는 때라고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동기생들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속으로 외쳤습니다. “아니야 나는 나이가 더 먹어갈수록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할 거야” “나의 인생의 가치는 나이가 먹어갈수록 더 커질 거야”하고 외쳤습니다. 저는 지금도 방림동 주사랑 의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외쳤던 외침을 외치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물이다” “나는 나의 가치를 수백 배로 키워갈 것이다.”

 우리 모두는 창조주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가진 자들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을 향해서 빌 4:13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아멘!

 여러분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으십니까? 병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가난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으십니까? 부요케 될 수 있습니다. 온갖 불행한 문제로 얽힌 분들이 있으십니까? 여러분은 그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범사가 잘 될 것입니다. 꾸지 아니하고 꾸어주게 될 것입니다. 꼬리가 되지 않고 머리가 될 것입니다. 밑에 있지 않고 위에 있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복의 근원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앉고 서는 곳,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 여러분의 직장이 복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하고 복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정직한 자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질고 자비로운 자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은혜를 베풀고 공의로 일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빈궁한 자를 돌보는 자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의 대적 ‘게으름’을 깨뜨려 버리고 새벽기도의 용사가 될 것입니다. 매사에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인내하고 노력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가장 웅장하고 아름답고 복된 인생을 살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우리 CLF 교회는 부흥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온 세계를 먹일 것입니다. 온 이슬람 세계를 복음으로 정복하고 메카에 이를 것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순결한 신부가 되어 기쁨으로 맞이할 것입니다. 오직 우리 CLF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과 주님의 겸손과 주님의 순종으로 다스려질 것입니다. 사랑의 띠로 하나 되어 메카에 이르고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것입니다. 주님만이 진정한 우리 CLF 교회의 왕이 되실 것입니다. 우리는 마지막 시대 대 영적인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결론)

 이상과 같이 우리가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우리말의 위대한 능력을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려움에 부딪히면 부딪힐수록 믿음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며 ‘믿음의 말’을 더욱 강하게 선포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말’은 창조의 씨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속에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이 풀어 놓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믿음의 말’을 적극적으로 선포함으로 여러분의 삶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