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본문 : 호세아 5:15 - 6:11

말씀 : 호세아 6:3

찬송 : 453장

우리의 마지막 날, 곤고한 날에 마지막 소망이 있다는 것은 가장 귀중한 축복입니다. 아무리 많은 상처와 죄악으로 만신창이가 되었다 할지라도 우리가 반드시 돌아가야 할 곳이 있습니다. 그 분은 우리를 멸시치 않으시며 우리의 죄악을 정죄치 않으시고 상한 심령을 박대치 않으시는 유일한 주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새벽빛 같이 일정하시고 늦은 비처럼 우리에게 언제나 기다리는 자들에게 임하여 주십니다.

우리의 모습을 바라볼 때 우리는 더러운 내 자신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까지도 나를 외면하실 것이라 여기며 감히 나아갈 힘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분께로 가는 것 외에는 길이 없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내 죄악의 날 나를 용납하며 감당해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담대함을 얻는 것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나의 죄를 대속하여 죽으셨고 다시 사셔서 나를 죄로부터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이시간 죄인을 향하여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청의 음성에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담대히 나아갑시다.

하나님 외에 우리가 갈 곳이 어디입니까? 오직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만이 우리의 살길입니다. 이 마지막 소망을 감사함으로 굳게 붙드십시오.

오늘의 한마디 :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리라

15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리라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 내 심판은 빛처럼 나오느니라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7 그들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에서 나를 반역하였느니라

8 길르앗은 악을 행하는 자의 고을이라 피 발자국으로 가득 찼도다

9 강도 떼가 사람을 기다림 같이 제사장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살인하니 그들이 사악을 행하였느니라

10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임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혀졌느니라

11 또한 유다여 내가 내 백성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네게도 추수할 일을 정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