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빛으로 오신 예수님

본문 : 마태복음 4:12 - 25

말씀 : 마태복음 4:16

찬송 : 84장

예수님은 나사렛을 떠나 가버나움에서 본격적인 복음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첫 사역지인 스불론과 납달리 땅은 유대에서 가장 소외되고 소망 없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왜 가장 낮고 비천한 곳에서 복음역사를 시작하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소망 없고 버림받은 자들에게 큰 빛으로 오셔서 새로운 삶과 생명을 주시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는 말씀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제자를 부르사 제자양성에 주력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세상에서 소망 없는 어부들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따라왔을 때 사람 낚는 복음의 주역들로 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계속적인 전도여행을 통하여 백성들의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는 치료의 역사도 이루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소망 없는 인생들에게 참 소망이요 빛이시며 목자가 되신 분이십니다. 어둡고 죄악된 세상에 큰 빛으로 오신 예수님! 

그러므로 이 예수님을 만난 인생은 빛과 소망 가운데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의 인생 가운데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한마디 : 내 삶의 빛으로 오소서

본문 말씀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