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느헤미야 52일 기도회가 시작됐습니다!

기도회는 ‘15분의 찬양→5번의 말씀 통독→메시지→말씀 기도’순으로 52일 동안 진행됩니다.

어제 기도회 첫째 날에는 박갈렙 선교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다음은 메시지 요약본입니다.

  느헤미야 1장 1절은 느헤미야가 하가랴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하가랴는 어두워지다, 방해하다라는 말입니다. 여호와께서 어둡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방해하셨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느헤미야의 아버지인 하가랴가 느헤미야의 인생을 어둡게 하고 방해했나 봅니다. 그런데 주님을 만나고 나면 아버지, 하가랴가 방해했다고 원망하거나 투덜거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어둡게 하시고 방해하셨다' 라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부모가 무능력해서, 자녀가 문제를 일으켜서, 내 인생이 어둡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골치 아픈 가족들이 내 인생을 방해하고, 내 행복을 방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어두움과 방해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찾고 만나게 됩니다.

  그러고 나면 하가랴가 나를 어둡게 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환경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어두움과 방해의 하가랴가 있었기에 여호와의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또한 느헤미야 1장 1절의 기슬르월은 농사를 위해서 씨를 뿌리는 달입니다. 땅은 정직하다고들 합니다. 보이지 않는 가을을 보면서 농부는 땅에 여러 가지를 심습니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과일을 심으면 과일열매가 주렁주렁 맺혀 추수하게 됩니다. 영적인 사람들은 무엇을 심습니까? 바로 기도로 여러 가지를 심을 수 있습니다. 안 보인다고 무시하고 안 이뤄진다고 포기하면 열매를 보아야하는 시기에 아무것도 거들게 없습니다. 부자라고 다 미워하시면 안됩니다.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존경하고 배울 줄 알아야합니다. 복음의 씨를 심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