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 특별 새벽기도 소식 (광주 교회)

 

▶ 일시 : 2013. 2. 13(수) ~ 3. 30(토) 새벽 5시 (토요일은 저녁 7시)

▶ 장소 : 광주 교회 대 예배실

▶ 준비물 : 비전 보드(자신의 비전이 그려진 그림)

 

주님은 지난 주 수요 예배 후 가진 동역자 모임에서 40일 특새에 대한 주님의 뜻과 마음을 나타내어 주셨습니다. 사역자들과 권사, 안수 집사들이 함께 기도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무릎을 꿇었을 때 주님의 뜻과 마음이 말씀을 통해서, 환상을 통해서, 성령의 감동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어떤 동역자님에게는 들에 피어 있는 새벽이슬을 머금은 하얀 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꽃의 모습이 외롭게 느껴졌습니다. 이 의미를 주님께 물으며 나아갔을 때 성령께서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 꽃은 바로 주님이셨습니다. 외로움은 주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이 주님의 마음은 매 새벽마다 신부를 기다리는 신랑 되신 주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환상을 통해서 새벽에 모든 성도 한 사람 한사람을 기다리시는 주님의 간절한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한 동역자에게는 성막과 성막에서 하늘로 불꽃이 올라가는 것과 대궐과 대궐의 문과 대궐 깊숙이 있는 왕의 보좌와 대궐문을 지나 보좌로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환상을 보게 하셨습니다. 이 환상의 의미는 40일 특새가 주님의 임재의 불꽃 속에서 예배의 불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의미하고 지성소에 계시는 왕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드리는 예배가 될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한 동역자를 통해서는 느헤미야 말씀을 통해 40일 특새가 한 손에는 연장을 들고 한 손에는 병기를 들고 성벽을 쌓았던 예루살렘 백성들처럼 우리 모든 광주 성도들이 일어나 성도 개개인의 차원에서 그리고 교회 공동체 차원에서 믿음의 성벽을 쌓는 작업인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40일 특새가 2013년 우리 CLF 모든 사역의 현장과 성도들의 가정에 공급될 기름 부으심을 저수지에 저장하는 기간인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또 한 동역자를 통해서는 향기롭고 신선한 갓 구운 빵의 개념을 통해 40일 특새 기간 동안 주님의 향기롭고 신선한 임재의 축복이 있을 것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한 동역자를 통해서는 우리 성도들의 40일 새벽기도를 돕기 위해 하늘에 수많은 수호천사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사실 주님은 40일 특새에 대한 뜻을 1월 초 경건의 시간 여호수아 말씀을 통해서 저에게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음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무거운 짐으로만 느껴져 어찌하든지 피하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래서 2월이 되기까지 차일피일 미루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지난 수요일 동역자 모임을 통해서 이상과 같은 뜻을 보이신 것입니다. 참석하신 동역자님들은 모두 새벽기도를 사모했습니다. 저의 육신만 지금의 삶의 패턴에 안주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동역자 모임을 통해서 주님의 뜻과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기 때문에 저도 육신을 부인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렵니다.

1월 초 주님이 여호수아서 말씀을 통해서 저에게 계시한 40일 특새의 그림은 언약궤를 앞세우고 요단 강물을 가르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이스라엘의 군대의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2012년을 시작하면서 이 역사를 사모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2012년을 회개의 시즌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회개의 시즌을 지나온 우리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인 축복의 계절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광주 성도 여러분! 40일 특새를 통해 새벽마다 우리를 만나시고자 하시는 갈망으로 우리를 기다리시는 주님의 마음에 새벽을 깨우는 사랑으로 반응합시다. 이 때 우리 앞에 왕의 보좌 앞에 나아가 드리는 지성소의 예배가 활짝 열릴 것입니다. 그 왕 되신 주님이 우리의 갈망에 응답하시고 우리의 예배와 삶을 현장 가운데 임하시면 우리는 주님의 손을 잡고 기적을 경험하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정복해 갈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사단에게 우리의 삶을 내어주고 짓밟히는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도록 견고한 믿음의 성벽을 쌓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도전합시다. 주님과 성령님과 천사들이 우리를 도울 것입니다.

국내외 다른 지교회 성도님들도 2월 13일에 시작되는 광주 교회 40일 특새를 위해 중보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40일 특새를 위한 기도 제목 

 

1. 새벽이슬을 머금은 외로운 백합화가 되어 우리를 기다리시는 주님의 마음에 신부의 사랑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2. 주님 임재의 불꽃과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불꽃이 함께 활활 타오르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3. 2013년 사역의 현장과 성도들의 삶의 현장에 필요한 모든 기름 부으심을 충분히 저장하는 특새가 되게 하소서.

 

4. 어린이 성도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들이 합심하여 한 손에는 연장을, 한 손에는 믿음의 병기를 들고 믿음의 성벽을 쌓게 하소서.

 

5. 주님의 명백한 임재 속에서 요단강물에 발을 담그는 믿음의 역사, 여리고를 믿음으로 도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요단강물이 갈라지고 여리고가 무너지는 기적의 현장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