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닥친 어렵고 힘든 일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일들을 행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허용하심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이 '장애물'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이 '디딤돌'이 됩니다."___손기철 <알고싶어요 성령님>중에서...
느헤미야기도를 멀리 부산에 와서도 쉬지 않고 부산교회에서 함께 기도모임을 이루게 된 것이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허용하심이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전 날에 몇 몇 식구들이 광주 식구들을 맞이하기 위해 교회를 구석구석 반질반질 청소하고 나름 애썼답니다^^;;;작지만 아늑하고 깨끗한 성전에서 짦은 시간이지만 생명력있는 느헤미야 말씀을 듣고 뜨겁게 기도할 수 있는 은혜 누리셨겠죠?(^^)
부산 기도제목 중에 3번이 연합과 일치의 역사를 이루게 하소서.인데요,
기도하는 가운데 제 자신이 연합과 일치의 역사를 가로막고 있구나...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늘 하나님과 하나되기 위해 그분의 생명 안에 들어가는 생명적 교제를 나눠야하는데 그렇지 못할 때가 더 많았습니다. 공동체와 하나되기 위해 사랑의 교제를 나눠야하는데 마음을 열지 못할 때가 더 많았습니다. 성령님께서 제 모습을 감찰해주시니 아프지만 감사합니다. 저를 회개케하시고 새롭게 하실 주님의 사랑과 가르치심을 겸손히 따르고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부흥은 나로부터 시작되리!!!
-아멘- [2014-11-18 01:10:06]
김순란
부산 교회에서 광주 교회 식구들과 함께 하는 느헤미야 기도회,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부산 교회와 광주 교회 가운데 무너진 성벽과 불 탄 성문이 재건되고 온전한 연합과 일치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귀한 날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2014-11-18 13:10:05]
김순란
요즘 조 마리아 사모님의 장문의 댓글들을 보니 정말 반갑고 은혜가 넘치네요*^^* [2014-11-18 13:11:40]
문주철
김상섭 전도사님과 함께 지은 자매가 광주에서 새로운 신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은 자매가 함께 있으니 참 좋긴한데, 한편으론 부산 교회 식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습니다. 부산에서 함께 느헤미야 기도회를 할때 참 표현할 수 없는 따스함이 있었습니다. 사랑하고, 한 가족으로 맞아주는 부산 식구들의 따스한 마음, 그리고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열정때문임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더 하나되기 위해 저희도 애쓰고 노력하겠습니다. 부산 식구들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14-11-26 09:51:34]
부산 느헤미야 기도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