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님들, 이렇게 사방이 초록색 숲과 나무로 둘러싸인 곳에 와서, 수양회를 하니, 참으로 마음이 상쾌하고, 행복합니다. 제가 있던 이란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별로 없습니다. 주변이 모두 사막 지역이라, 나무와 풀이 많지 않습니다. 산에 올라가 보아도, 나무와 풀이 없고, 돌이 가득한 민둥산입니다. 산자락이 다 보이고, 산등성이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다 보이며, 간혹 여우가 지나가면, 그 모습도 멀리서 다 보입니다. 얼마나 삭막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중동을 배경으로 쓰여진 성경이나, 코란을 보면, 아름다운 천국에 대해서 묘사할 때, 푸른 초장에 졸졸졸 냇물이 흐르고, 그 주위에는 먹음직한 열매가 달린 과일 나무들이 있는 곳으로 많이 묘사됩니다. 그런 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중동 사람들이 보았을 때, 우리는 천국과 같은 곳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온통 초록색의 나무가 가득한 푸른 산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고, 곳곳마다 있는 강과 계곡, 시냇물에는 깨끗한 물이 흐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수양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 살 수 있는 것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는 종말이 오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종말 또는 말세, 정말 상상만 해도 무서운 때입니다. 2004년의 쓰나미, 중국의 대지진 또 가깝게는 일본의 지진과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유출 등, 종말이 가까움을 알리는 사건들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머리 속에서는 설마 그런 날이 진짜 오겠어?’ 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에서는 분명히 종말에 대해서 말하고 있고, 또 성경에 기록된 것과 같은 사건들이 세계 이곳 저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부인하고 싶어도, 하나님이 이미 정하신 계획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종말 및 말세에 대한 영화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종말이 되면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지, 종말을 다룬 수많은 영화들을 통해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 성경에서는 종말의 때에 일어날 사건들에 대해 어떻게 예언하고 있을까요?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요한계시록 8:7 - 12)
“이 세 재앙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인하여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요한계시록 9:18)
종말이 되면, 하늘에서 피섞인 우박과 불, 즉 불타는 용암과 같은 것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여기저기에서 화재가 나서, 나무와 풀들의 삼분이 일이 불에 타서 없어진다고 합니다.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 즉, 불타는 혜성과 같은 것이 바다에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불타는 별이 강과 물샘에 떨어져, 그 물들이 모두 쓰게 되어서 그 물을 마시는 사람은 죽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물이 유독물질이나 방사능 같은 물질로 오염되어서, 그 물을 마시는 사람이 죽게 된다는 것 같습니다.
종말이 되면, 곳곳에 전쟁이 일어나고, 지진이 일어나고, 땅이 갈라지며, 화산이 터져 용암이 뿜어져나오고, 화산재가 하늘을 덮어 햇빛을 가리며, 피섞인 우박이 하늘에서 쏟아진다고 합니다. 해와 달과 별이 빛을 잃는다고 합니다.
몇 년 전에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근처에서 화산이 터졌을 때, 그 화산재로 인해, 하늘이 며칠 동안 회색빛으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그 화산재가 온 도시를 두텁게 뒤덮었어서, 온 건물과 거리를 다 덮었다고 합니다. 종말은 참으로 두렵고 떨리는 때입니다.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때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부정하고, ‘그런 날이 올 리 없어! 그것은 그저 겁주기 위한 것이야!’ 라고 스스로 위로한다고 할지라도, 그 날은 분명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 세대에 종말은 매우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겉으로는 지금 모든 것이 평안해 보이고, 안정되고, 번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세계 여기저기서, 수많은 사건들이 세상을 흔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적인 사건들과 각종 내란과 폭력 사태, 유럽과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경제 위기, 그리고 산업화로 인해 악화된 환경문제, 일본 원전의 방사능 유출, 게다가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물질 만능주의로 인해, 점점 심각해져 가는 인간성의 타락과 반사회적인 범죄들, 이 모든 사건들이 우리에게 종말의 때가 이미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언제 어느 순간에 순식간에 우리가 정신을 차릴 수 없는 혼돈과 환난, 재앙이 우리에게 닥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 어느 것도 안전하다고, 믿을 수 있는 것이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정하신 때, 심판의 때는 이미 다가오고 있습니다. 종말로 향하는 역사의 흐름은 이미 우리 눈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에 분명히 기록된 이 심판의 때를 준비하고 계십니까?
여러분은 이 종말의 때를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그때에는 금고에 쌓아놓은 돈도, 예금 통장에 들어있는 돈도, 보험도, 연금도, 신용카드도, 아파트도, 집도, 땅도, 수많은 보물도, 자동차도, 아무 것도 우리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노아의 홍수의 때에, 세상 모든 것이 깊은 물 속에 잠겨버렸던 것처럼, 종말의 때에는 세상 모든 것이 모두 불 속으로 던져져 재가 되고 말 것입니다. 이러한 종말의 때에 사람들은 자신의 목숨, 자기 자신의 생명만 건질 수 있어도,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종말의 심판 날에 생명을 건질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단 하나,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요엘서 2:30-32)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요한계시록 7:10)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요한계시록 19:1)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하였느니라”(사도행전 2:19-21)
여러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혹, 아직도 주님을 자기 생명의 구원자로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바로 지금 이 시간,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때가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호세아 10:12)
이렇게 무섭고 두렵고 떨리는 종말의 때에, 예수님을 구원자로 받아들인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어떻게 하실까요?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계 11:1,2)
1절 말씀에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여기서 측량한다는 말은 줄자나 자 같은 것으로 잰다는 것입니다. (에스겔서 48장을 읽으시면, 본문의 1절 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에스겔서 48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주신 땅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측량하신 땅, 측량하신 영역은 바로 하나님에게 속한 곳이 됩니다. 그리고 그곳의 이름은 “여호와 삼마”(에스겔서 48:35)라 불리게 됩니다. “여호와 삼마”란 히브리어로서,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시다”라는 뜻입니다. 즉 1절에 기록된, 측량된 곳은 바로, 여호와 삼마, 여호와께서 계신 곳입니다. 그리고, 그곳은 마지막 시대,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으로부터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는 피난처, 도피성이 될 것입니다.
즉, 이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곳을 보호하시고 돌보시겠다는 뜻입니다. 그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므로, 하나님께서 종말의 재앙과 환난으로부터 보호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 땅따먹기를 할 때, 여기까지는 바로 내 땅, 이 너머는 네 땅 하듯이, 하나님께서 측량한다는 말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바로 하나님의 것이라고 온 세상 가운데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종말의 재앙을 내리는 천사들에게, “여기는 내 땅이니까 그 속에 있는 자들은 건들지 말아라” 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측량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말씀에 나온 하나님의 성전은, 더 이상 예루살렘에 있는 고대성전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성전은 이미 주후 70년에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본문에 언급된 이 하나님의 성전은 바로,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와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내 처소가 그들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내 성소가 영원토록 그들 가운데에 있으리니내가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을 열국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에스겔 37:27, 28)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린도전서 3:16)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고린도후서 6:16)
하나님의 성전은,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기도 드리고, 찬양 드리는 하나님의 백성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구원받은 자들과 교회를 말합니다. 종말의 때, 심판의 때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 당신의 자녀들,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된 교회와 성도들을 지키고 보호하십니다.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계 9:4)
하나님은 하나님의 인 맞은 자들은 해하지 못하게 명령하셨습니다.
마치, 출애굽 시대에, 온 애굽에 하나님이 내리신 재앙이 임할 때,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생축과 애굽의 생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출 9:4)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러 두루 다니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설주의 피를 보시면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로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출12:21-23)
하나님께서 애굽에 온갖 재앙을 내리실 때에도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구별하시고 재앙에서 벗어나게 하셨으며, 애굽의 모든 장자를 치실 때에도, 유월절 양으로 인침 받은 이스라엘 자손의 집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종말의 때가 된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덧입어 정결케 되고 구원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날개 아래 있게 될 것입니다.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 두달 동안 짓밟으리라”(요한계시록 11:2)
성전 바깥 마당은 하나님의 성전 안에 들어오긴 했지만, 하나님의 성전 안마당과 지성소까지는 들어오지 못한 곳입니다. 즉 하나님을 알긴 알고, 예수님에 대해서 들어서 알긴 알되, 또 교회를 다니긴 하되, 하나님의 거룩한 지성소, 하나님과의 교제의 자리,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자리,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자리까지는 나아오지 못한 자들을 가리킵니다. 즉 이름만 그리스도인인 자들을 말합니다. 예수 안에서 구원의 믿음이 견고히 서지 못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1절의 말씀에서처럼, 하나님께 측량된 자들, 인침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게 될 것이지만, 아직도 하나님을 확실히 믿지 않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온전히 영접하지 아니한 자들, 이름만 그리스도인인 이들은, 세상의 핍박 속에서, 그 믿음이 시험받고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여기 2절 말씀에서, 이방인이란, 이스라엘에 대한 이방인이 아니라,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하지 아니한 자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구원받지 못하고, 예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아직도 사단의 권세 아래에서 사단의 지배 아래 있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단의 권세 아래 있는 자들이, 거룩한 성을 짓밟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마흔 두달, 즉 3년 반 동안, 거룩한 성을 짓밟고,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며, 교회를 욕할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의심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욕하고 저주하며,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의 신앙을 박해할 것입니다. 마치 유대인들과 로마인들이 예수님을 모욕하고, 조롱하고 침 뱉고, 십자가에 못박았듯이, 마지막 때에 주님의 교회를 향하여, 사단과 그 하수인된 사람들이 조롱하고 욕하고 핍박할 것입니다.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것,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시편 22:8)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시편 42:3)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하도다”(시편 42:10)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마태복음 27:43)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하고” (누가복음 23:35)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출 5:2)
지금 우리는 바로 이러한 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날마다 많은 불신자들이 하나님을 욕하고, 하나님의 성도들을 저주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는, 기독교인에 관한 기사가 나올 때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개독교”라며, 하나님의 백성을 욕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 축구 선수가 골을 넣은 후에, 경기장에서 기도를 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그 기독교인을 욕합니다. 안티불교, 안티이슬람교는 없는데, 안티기독교인은 셀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드러내놓고, 기독교를 적대시하고, 공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예 단단히 작정하고, 예수님을 반대하고, 기독교를 대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독교를 핍박하는 공산주의 정권이나 중동의 이슬람 정권 하에서 일어나는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기독교인이 대통령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곳곳에 교회가 세워져 있는 바로 우리나라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욕하고, 성도를 욕하고, 비난하며, “너희 하나님은 죽었다”라고 외칩니다. “너희 하나님이 살아 계시냐? 그는 이미 죽었다” “너희 하나님은 유일한 신이 아니다.”라고 외칩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말을 들을 때, 어떻게 느끼십니까? 이러한 말을 들을 때,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는 어떤 생각과 감정이 드십니까?
사람들의 이러한 도전은, 우리를 향한 도전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도전입니다. “여호와, 당신은 없습니다.” “여호와, 당신은 죽었습니다” “여호와, 당신은 진짜 신이 아닙니다.” “여호와, 당신은 수많은 여러 신들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예수는 가짜요”
불신자들이 이렇게 대적하는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실 때, 그분은 어떻게 느끼시겠습니까?
이러한 믿지 않는 세대를 위해 마지막 날에, 종말의 때에 하나님은 당신의 증인들을 예비하셨습니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요한계시록 11:3)
천이백육십 일은, 거의 3년 반의 기간입니다.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을 짓밟는 그 기간을 위하여, 하나님은 두 증인을 보내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시고, 굵은 베옷을 입고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계 11:4)
4절에 보면, 그들, 즉 두 증인은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 했습니다. 여기서 ‘촛대’는 헬라어에서 ‘등잔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스가랴서 4:11,12,13,14절을 보십시오.
“11 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12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golden oil)을 흘리는 두 금관(gold pipe)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olive tree)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4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두 감람 나무는 두 올리브 나무를 뜻합니다. 즉 올리브 나무에서 흘러나온 올리브 기름이 관을 통해, 등잔대로 흘러 들어가, 등불을 밝히게 되는 것입니다.
등불을 밝히는데 기름이 필요한데, 올리브 나무로부터 기름이 끊이지 않고 공급되어, 등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환하게 빛을 발합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성경에서, “기름”은 주로 “성령님과 그분의 기름부으심”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등불은 “말씀” 또는 “복음”을 상징합니다. 더 나아가서, 말씀이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등불을 높은 데 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두 감람 나무와 두 촛대가 상징하는 바는, 바로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말씀 가운데 임하여, 두 증인의 예언과 말씀 선포 가운데 성령님의 능력과 권세가 함께 역사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마지막 시대, 세상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을 짓밟는 3년 반의 시기를 위하여, 하나님은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고, 말씀으로 충만한 두 증인을 예비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마지막 시대의 하나님 역사는,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스가랴 4:6)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하셨음이라”(사도행전 10:38)
이 마지막 시대를 위하여 하나님은 두 증인을 예비하셨으며, 그들에게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말씀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요한계시록 11:5 - 6을 보면, 그들이 행하는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5절과 6절의 말씀은, 모세와 엘리야를 기억나게 합니다.
민수기 16장의 말씀을 읽어보면,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 모세를 거역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행하셨습니다.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하며 이르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더라”(민수기 16:32-35)
또한, 열왕기상 18장과 야고보서 5:17, 18에서는,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하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또한, 모세는 이스라엘 족속을 애굽에서 이끌어 낼 때에, 강팍한 바로 왕이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출애굽기 5:2) 라고 하며, 하나님을 대적하였을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개구리 재앙, 메뚜기 재앙, 장자 재앙” 등 열 가지의 재앙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애굽 왕 바로와 애굽 모든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나타내었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시대를 위하여, 모세와 엘리야와 같은, 말씀과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권능있는 증인들을 예비하셨습니다.
7절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하나님의 정한 사역 기한이 마치고, 사명이 끝날 때에, 두 증인은,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과의 전쟁에서 죽임을 당하게 되고, 그들의 시체가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는, 곧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 바로, 골고다 언덕 위에 놓여지게 됩니다. 사단은, 하나님을 대항하여 사단 자신이 승리하였음을 세상 모든 백성과 족속과 나라들에게 자랑하게 하기 위해, 그 증인들의 시체를 장사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 시체를 골고다 언덕 위에 올려 놓아, 세상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너희는 패배했다 라고 선포하며,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을 절망케 하고자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온 세상은 사단이 승리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고, 불신자들, 하나님을 대적하던 자들 역시 자신들이 승리했다고 기뻐하며, 서로 예물을 주고받으며, 두 증인의 죽음을 축하할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이 연약한 성도들은, 매우 낙심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삼 일 반 후에, 하나님의 생기가 다시 그 시체에 들어가, 두 증인은 다시 일어서서,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게 되며, 이를 목격한 온 세상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될 것이며, 증인의 원수들과 예수님을 대적하던 자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두 증인의 사명이 끝날 때, 그들은 사단과의 전쟁에서 죽임을 당하게 되고, 그 시체는 사단과 세상의 모욕거리가 될 것입니다. 사단이 승리했다고, 온 세상이 여길 즈음에, 하나님이 두 증인을 부활시키시어, 결국 하나님이 승리하셨음을 온 세상에 능력으로 나타내실 것입니다. 이때, 믿음이 연약했던 자들, 불확실했던 자들이 더욱더 견고한 믿음을 갖게 될 것이며, 많은 불신자들은 이 광경을 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돌아오는 부흥의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두 증인의 사역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당신이 살아계신 유일한 하나님이심을 세상 만방 가운데 나타내실 것입니다. 최후의 승리는 바로 하나님의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주어진 종말과 두 증인에 대한 말씀은 먼 장래를 위한 말씀이 아닙니다. 종말은 바로 지금 여기 와 있습니다. 하나님은 두 증인으로서, 바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세계 여기 저기서 종말의 사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신자들과 하나님의 대적자들이 하나님을 모욕하며, 성도들을 핍박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은 죽었다”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살아계시면 한 번 나타나봐라”라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마태복음 27:40)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마태복음 27:42)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누가복음 23:35)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누가복음 23:37)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며, 예수님을 모욕하고, 조롱하던, 사단과 유대인들.
바로 지금 이 시대, 사단과 불신자들은 동일하게 하나님을 모욕하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대적하던 자들처럼,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시, 바알브올에게 가담하여,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였을 때, 여호와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일어났던 비느하스를 기억하십시오.(민수기 25:11)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민수기 25:13)
누가 이 시대에, 비느하스처럼 일어나, 하나님의 자존심과 하나님의 질투하심으로 분연히 일어나, 하나님의 명예를 다시 세우겠습니까?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시대를 누가 책임지시겠습니까? 하나님을 모욕하고, 하나님을 저주하며, 교회와 하나님의 자녀들을 핍박하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증인이 되어, 거룩한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말씀의 권능을 받고, 온 세상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선포할 자 누구입니까?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이사야 6:8)
열왕기상 18장에 나온, 아합 왕과 이세벨 왕비 시대의 엘리야를 기억하십시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섬길 때, 엘리야는 갈멜 산 위에 올라가, 단독으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대결하며,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열왕기상 18:21) 라고 외쳤습니다.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열왕기상 18:37)
“주님, 응답하여 주십시오. 응답하여 주십시오. 이 백성으로 하여금, 주님이 주 하나님이시며,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시는 주님이심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새번역)
850명의 우상 선지자들과, 우상에게로 가버린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주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홀로 외치던 엘리야의 심령을 가진 자가 여기 이 자리에 없습니까?
갈멜 산위에서, 여호와의 제단 위에 제물을 올려놓고, 주변에 도랑을 판 후, 번제물과 나무 위에 물을 세 번이나 부어서 제단과 도랑에 물이 가득하도록 물을 부은 후에, 담대하게 하나님에게 하늘에서 불을 내리시도록 기도하였던 엘리야의 믿음을 가진 자 여기 없습니까?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열왕기상 18:39, 40)
모세의 사역을 통해, 바로와 애굽의 반응이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에서 떠나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너희가 말한 대로 너희 양과 너희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하며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그 백성을 재촉하여 그 땅에서 속히 내보내려 하므로”(출애굽기 12:31-33)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알지 못한다’ 고 대답하는 세상 앞에 모세의 믿음으로 나아가 그들 앞에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할 자 없습니까?
‘너의 하나님은 없다.’ ‘너의 하나님은 죽었다’라고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저주하는 이 세상 앞에 담대히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의 이름과 자존심, 우리 하나님의 명예, 우리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되돌이킬 자 없습니까?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태복음 10:28)
일시적인 패배, 우리의 육신은 죽일 수 있으나, 우리의 영혼은 손댈 수 없는 사단에 대항하여,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어설 자 없습니까? 두 증인처럼, 사흘 동안의 죽음과 믿지 않는 자들의 조롱을 겁내지 않고, 사흘 뒤에 있을 부활과 구름 타고 하늘로 올라 갈 그 영광을 사모하며, 사단에 대항하여 일어설 자 누구입니까?
이 마지막 시대에, 모세와 엘리야의 영으로, 성령의 권능과 기름을 덧입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외칠 자 누구입니까?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이사야 6:8)
두 증인이 일어날 때, 하나님은 그들의 사역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하여, 세상 가운데 당신의 살아계심과 당신의 능력,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게 된 수많은 사람들이 종말의 시대에 주어진 이 마지막 구원의 기회를 붙들고 주님 앞에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이전에 있지 않았던 큰 부흥이 다시 한 번 일어나, 수많은 불신자들이 두려움 가운데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성령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라”
“듣는 자도 오라”
“목마른 자도 오라”
“원하는 자들은 모두 와서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을 초청하십니다.
속히 와서, 생명수를 받으라.
종말이 다가왔다. 때가 이르렀다.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어서 와서 구원을 받으라
속히 와서 구원을 받으라
때가 찼도다.
어서 빨리 와서 생명수를 받으라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이 말씀들이 얼마나 진실한 것인지, 얼마나 참된 것인지,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주셨는지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요한계시록 22:18-19)
하나님은 간절한 마음으로 이 두루마리, 즉 요한계시록의 예언의 말씀을 적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간절히 말씀하십니다.
“제발 빨리 와서 생명수를 받으라”
“제발 어서 속히 와서 구원을 받으라”
“나는 너희 모두가 구원받기를 원한다.나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 다 구원받기를 원한다.
나는 세상 한 사람도 심판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나는 너희 모두를 진실로 나의 자녀로 사랑한다.
제발 빨리 나에게 돌아오라,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하나님은 눈물로 말씀하십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심판 받고 지옥에 빠져들어가는 것을 눈물을 흘리며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아직 기회가 남아있는 자들에게 눈물로 애원하십니다.
제발 나에게 돌아오라. 내가 생명의 길이다.
그 길은 지옥으로 향하는 길이다. 네가 지금 가는 그 길은 멸망의 길이다. 영원한 죽음으로 가는 길이다.
제발 돌아오라. 제발 나에게 와서 구원을 받으라.
제발 나에게 돌아와서, 나와 함께 영원히 생명 가운데 거하자.
오늘 이 시간, 이 자리 가운데, 이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받을 자 있습니까?
잃은 자, 심판 가운데 멸망할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이 간절하고 애타는 마음을 가슴에 품고, 세상으로, 땅 끝으로 나아갈 자를 하나님은 간절히 찾고 계십니다.
2012 여름수양회 세계선교의 밤 (김디모데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