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말씀 요한복음 7:37~39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나는 오랫동안 믿음 생활을 했지만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라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 배’가 무엇을 의미할까? 눈에 보이는 육신의 ‘배(abdomen)'는 아닌 것 같고, 마음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저 상징적인 의미일까? 생각하곤 했다.

그런데 우리 교회에 성령의 시대가 열리고 영적 세계들이 계시되기 시작했다. 그 당시 모니카 권사님(지금은 우리 교회를 떠나 계시지만 내가 여전히 사랑하고 존경하고 있는 분이심)이 계셨는데 그분이 경험한 영적 세계를 간증해 주셨다. 주님께서 초자연적인 영역에서 그분의 배를 보게 해 주셨는데, 그분의 배가 끝이 안보일 정도로 깊어 보였고, 그곳에 생수의 강물이 넘치게 흐르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나는 이분의 간증을 들으면서 ‘아하! 우리 육의 배가 있듯이 영의 배가 있구나. 그리고 그 영의 배는 4차원의 영역이구나’ 하고 깨달았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는 육의 몸이 있듯이 4차원의 영의 몸이 있는 것이다.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영접하고 성령 충만을 받을 때 생수의 강인 성령이 우리 영의 배에서 실제로 흘러 나와 생명의 역사를 이루는 것이다. 모든 성도들이 성령 충만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