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의 빛으로 땅끝까지 이르라
말씀: 이사야 49장 1-7절
요절: 이사야 49장 6절
1.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2.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3.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4.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참으로 나에 대한 판단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5.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요 야곱을 그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는 이시니 이스라엘이 그에게로 모이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되었으며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도다
6.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7.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왕들이 보고 일어서며 고관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신실하신 여호와 그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메시지>
오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아 사역에 대한 예언적인 말씀입니다. 1~3절 말씀은 메시아로서의 부르심에 대해, 4절 말씀은 부르신 메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상급에 대해, 5~7절 말씀은 메시아의 영광과 승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말씀은 ‘선교사의 정체성’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 선교사는 어떤 존재인가요?
1. ‘의의 병기’(사 49:2)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셨습니다(사 49:2). 이는 말씀의 권능을 부으셨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선교사들을 날카로운 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셨습니다.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 6:13) 이것이 선교사님의 정체성입니다.
2. ‘이방의 빛으로 삼아 땅끝까지 그리스도를 전하는 자들’(사 49:6)입니다.
사도 바울과 같이 이방의 빛을 땅끝까지 전하는 자들입니다.
3.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존귀한 자들’(사 49:7)입니다.
선교사는 사람에게 멸시는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종과 같은 낮의 자의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높이신 것처럼 선교사들을 높여 주십니다.
저에게 선교사들은 목숨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분들입니다. 저희 교회에는 아름다운 선교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교사들의 품에서 자란 수많은 영혼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선교사들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선교사들을 존중하기 원합니다. 최고의 것으로 대접하기 원합니다. 선교사들의 사역을 가슴으로 품어 주십시오. 중보해 주십시오. 선교지는 매순간이 영적 전쟁입니다.
또한 아무리 작은 물질이라도 사랑으로 섬기고 후원했으면 합니다. 선교사를 향한 우리의 사랑, 우리의 마음을 전했으면 합니다.
1월 18일 주일예배 - 이방의 빛으로 땅끝까지 이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