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저녁 7시 50분 우리 clf의 한 지체 되셨던 김정희 집사님께서 영원한 안식인 하나님의 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김정희 집사님(연수, 형수 집사님 어머님)은 일년여 정도 광주 식구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동안 대장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오셨는데, 온 교회가 그 분의 병 낫기를 기도하면서 깊은 사랑을 나누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그분의 생명이 우리의 생명이 되게 하셨고, 그 분이 우리의 전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 분은 진실로 우리의 전부였습니다. 그 분을 마음을 다해 사랑할 수 있었었던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빛나는 선물:영생을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늘나라에 살아 계신 김정희 집사님을 늘 사모할 것입니다.

김정희 집사님의 장례예식이 은혜로운 예배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고 동참해 주신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2015.    1.    4

   조이 아브라함